가사

항상 누군가가 되려 했던
나는 이제 나
자신으로써 행복해지려고 해
사랑받는 사람이 되려
애썼던 나는 이제 나
자신부터 날 사랑해주려고 해
너 자신에게 좋은 것을 줘
독약과 칼날을 내밀지 말고
남과 비교하고 자신을
의심하지 말아
YOU JUST GONNA BE WHO YOU ARE
우리 모두의 인생은 다른 속도로
흐르고 있어
네 삶의 시계를 찾아 그러면 돼
거기 맡기면 돼
우리 모두의 인생은 다른 색깔로
물들고 있어
네 삶의 온도를 찾아 그러면 돼
그걸 따르면 돼
JUST GONNA BE WHO YOU ARE
JUST GONNA BE WHO YOU ARE
인정받는 사람이 되려 애썼던
나는 이제 나
자신으로써 살아가기를 원해
너 자신에게 기회를 줘
실망과 포기부터 하지 말고
남과 다른 너를 자신을 인정해줘
지금
YOU JUST GONNA BE WHO YOU ARE
우리 모두의 인생은 다른 속도로
흐르고 있어
네 삶의 시계를 찾아 그러면 돼
거기 맡기면 돼
우리 모두의 인생은 다른 색깔로
물들고 있어
네 삶의 온도를 찾아 그러면 돼
그걸 따르면 돼
어디로 어디로 우린 어떤 길이
옳은지 몰라
헤매도 괜찮아 지금 가는 길이
옳은 길이라
믿어 믿어
우리 모두의 인생은 다른 속도로
흐르고 있어
YOU JUST GONNA BE WHO YOU ARE
우리 모두의 인생은 다른 색깔로
물들고 있어
YOU JUST GONNA BE WHO YOU ARE
우리 모두의 인생은
다른 속도로
흐르고 있어
네 삶의 시계를 찾아 그러면 돼
거기 맡기면 돼
우리 모두의 인생은 다른 색깔로
물들고 있어
네 삶의 온도를 찾아 그러면 돼
그걸 따르면 돼
JUST GONNA BE WHO YOU ARE
JUST GONNA BE WHO YOU ARE >

심규선이라는 아티스트는 우연찮게 알게됐다.
랜덤으로 음악을 듣다가 음색이 굉장히 좋아서
누구인가 찾아보니 심규선이었다.

그 후엔 모든 앨범을 하나하나 듣게 되었는데
WHO라는 노래의 가사가 가슴이 크게 와 닿았다.

청소년의 방황의 시기가 사춘기라 했던가?
사실 성인이 된 후에가 더 많은 방황을 하는 것 같다.
관계, 생계, 진로, 행복, 가치, 책임 등으로 말이다.

그런 점에서 가사 하나하나가 모두 와 닿는다.

첫째
남에게 맞추는 걸 멈추고,
나부터 사랑하고 인정하자는 점.

둘째,
남과 비교를 멈추고,
나를 의심하지 말자는 점.

셋째,
사람의 인생은 모두 다른 속도와 온도를 갖고 있다는 점.
나만의 시계와 온도를 찾아야 한다는 점.

넷째,
인생의 정답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지금 가는 길이 옳다고 믿어야 한다는 점.

흡사 자기계발 서적에서나 볼 수 있는 좋은 문구다.
책에서 읽는 것보다,
음악으로 들으니 훨씬 더 와닿는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도 강의나 상담을 할 때,
자주 하는 말이다보니 더 크게 와 닿았는지 모르겠다.

심규선만의 부드럽고 안정적인 음색
그리고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가사

이 두가지로 이 노래는 끝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