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과학 이야기 #14] 토성보다 640배 큰 고리를 가지고 있는 행성 'J1407b'
오늘 소개할 건 얼마전에 발견한 신기한 행성입니다!
딱 봐도 굉장히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는 이 행성은 모습만큼이나 이름도 1SWASP J140747.93-394542.6으로 무척 긴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레코드판? 피자도우?)
센타우리자리 방향으로 434광년 떨어져 있으며 모항성 1600만살 밖에 안되는, 인간으로 비유하자면 갓난아기만큼 이나 젊은 항성이기 때문에 이 행성은 더 어릴거으로 추정됩니다.
이 외계행성이 속한 항성은 2007년에 발견되었으나 사람들에게 알려진 건 2012년부터입니다.
이 행성이 속해있는 항성인 J1407을 연구하던 에릭 마마제크라는 연구원이 이 별의 밝기가 계속 변하는 걸 발견하고 그것이 옆에 붙어있는 행성 J1407b 때문이란 것을 알게됩니다.
근데 이 행성을 연구하던 도중 신기한 사실을 알아냈는데 행성 주위에 토성처럼 고리가 형성되어 있으며 그 고리의 길이가 무려! 토성고리의 640배나 달한다는 거죠.
그러니까
지구의 반지름은 6 378.1km이고, 태양의 반지름은 695,508km인데 우리 j1407b의 반지름은 90,000,000 km에 달한다는 겁니다.
토성중심부부터 고리까지의 거리보다 640배나 큰거죠.
오죽하면 발견자인 에릭이 '스테로이드 맞은 토성'이라고 했겠나요ㅎㅎ
그리고 이 행성은 위성이 만들어지기 전 상태에 있기 때문에 이후에는 토성처럼 주위의 고리잔해들이 뭉쳐 여러 위성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경이롭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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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를 맞은 토성 ㅎㅎ
그나저나 우주는 아직도 발견 해야 될 것(?) 들이 너무나 많이 있네요ㅎㅎ;
제가 죽기전에 우주의 비밀을 다 알고 죽으면 좋겠네요ㅎㅎ
우주속에서 지구는 겨우 점하나 뿐이라는 것이 정말 신비롭습니다.
가끔 우주를 보면 정말 지구는 먼지속의 먼지라는걸 느낍니다..
스테로이드 비유 재미있네요.ㅋㅋㅋ
이름 만든사람도 제정신은 아닌듯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