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 파이팅 위드 마이 패밀리(2018, 국내 미개봉)] -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레슬링 실화 영화

in #kr5 years ago (edited)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이 영화는 파이팅(프로레슬링)과 가족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무려 실화에 바탕을 둔 영화라고 합니다.

엔딩크래딧에 실제 인물들이 나오는데, 영화속 인물들과 싱크로율이 대박이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보며 웃음과 감동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가족영화로 추천드립니다.

작품 개요

페이지(플로렌스 퓨)와 잭(잭 로던)은 어릴적부터 프로레슬링밖에 모르는 집안에서 자라온 남매입니다.

그들의 가족은 영국의 시골에서 프로레슬링을 공연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WWE의 선발전에 참가하라는 연락을 받고 미국으로 갔으나 오빠인 잭은 떨어지고 동생인 페이지만 붙고 맙니다.

그 후로 잭은 열등감으로 힘들어하고, 마찬가지로 페이지도 훈련에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나날을 보냅니다.

하지만 가족의 사랑과 헌신으로 둘은 점점 회복을 하게 되는데...

실화을 각색한 영화

WWE의 전 여성 프로레슬러 페이지가 고향인 영국 노리치에서 WWE에 데뷔하기까지의 실제 일대기를 각색하여 그려낸 전기 영화입니다.

페이지는 최연수 디바스 챔피언으로 기록되는데 그녀로 인해서 WWE에서의 여성들이 조금 더 존경받고 출연시간을 확보하게 되었답니다.

장님 학생도 실제 인물로서, 후에 프로 레슬러가 되었다고 합니다.

주인공역의 플로렌스 퓨(Florence Pugh)

이 영화에서 정말이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나옵니다.

그녀의 연기력이 정말 빛을 발하는 영화입니다.

다만 영화 스토리가 받쳐주지 못하는 점은 아쉽더군요.

또 하나의 웃음 코드 - 감독 스테판 머천트

이 영화의 감독은 출연까지 합니다.

정말 저렇게 웃긴 표정과 연기를 선사한 배우가 감독이었다니! ㅋㅋ

아쉬운 점

  1. 드웨인 존슨이 포스터에는 큰 비중으로 나오지만, 실제 영화에서는 별로 나오지 않습니다.
    전형적인 스타마케팅 방식으로 영화의 전체 흐름을 끊어버립니다.
    차라리 포스터에 크게 나오질 말던지...

  2. 스토리의 전개가 조금 억지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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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존슨도 출연 하는군요.
재밌어 보이는 내용인데...왜 처음 들어봤지..

국내에는 미개봉 작품이에요
저는 비행기에서 봤습니다

프로레슬러 가족이라니 싸움나면 살벌하겠어요.ㅎㅎ

저 아버지한태는 아무도 당해낼수 없습니다~

어릴때 프로 레슬링 참 많이 봤었는데 반가운 영화내요 ㅎㅎㅎ

멋있는 레슬링 장면들도 몇몇 나오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실화기반이라니 흥미롭네요. ^^

엔딩 크래딧에 나오는 실제 가족들의 인터뷰 내용이 영화 내용이랑 같아서 깜짝 놀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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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ㅎㅎ 여성 디바들도 ㅎㅎㅎ (_ _*)
근데 국내 미개봉 작품이라 조금 아쉽네요 ㅠ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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