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Grayscale - 유명한 최초 암호화폐 투자신탁사이죠 - 이들이 지금까지 기관투자자들로 부터 받은 자금이 급증했다고 합니다.

in #telegramdoraemon6 years ago (edited)

Grayscale이라는 회사를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회사는 최초로 암호화폐 펀드를 만든 회사중 하나입니다. 특이한 것은 이 회사는 이더리움이 아니고 이더리움 클래식을 이용한 펀드를 만든 회사이죠.

이 회사가 리포트를 발표했는데, 주요자금이 기관투자자들로부터 들어왔다는 내용입니다. 이전까지는 이 회사의 주요 자금은 개인투자자들로부터 받았죠.

출처는 2018 Crypto Investment Report: Institutional Investors Provide 56% of Capital Inflow입니다.

Grayscale은 지난 5년전부터 비트코인 투자신탁을 시작했고, 그 뒤에 추가한 것은 이더리움 클래식, Zcash, 그리고 라이트코인을 이용한 투자신탁을 투자상품으로 내놓았습니다.

이번 주에 이들이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2018년 2사분기를 통해서 들어온 새로운 투자중 56%가 기관투자자들에 의한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Grayscale은 올 2사분기동안의 암호화폐가격이 하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모습을 보인 것이 일종의 직관에 반하는 것이라고 평하면서, 투자의 속도가 자신들이 보아왔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2018년 6월 30일까지 총 투자액은 2억4천8백만 달러로, 2013년이래에 가장 많은 자금이 모였다고 합니다. 매주 평균 1천만 달러가량이 모금이 되며, 63퍼센트에 해당하는 자금이 비트코인 투자신탁으로 들어간다고 하는군요.

Grayscale에 투자한 기관투자자들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프로파일을 보면, accredited individuals, 즉 일정 자격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 (2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갖고 있거나, 일년 수입이 1억달러 이상인 사람들)의 투자도 20%에 달하고, 퇴직자금 계좌가 16%, 그리고 family office에 의한 투자가 8%라고 합니다.

이러한 투자자금들 중 64%가 미국내에서 투자된 것이고 26%와 10%가 각각 다른 해외지역에서 왔다고 합니다.

Grayscale의 리포트에 따르면, 주요 기관투자자들은 그들이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암호화폐의 가격이 내려감에 따라 Buy the dip (즉, 가격이 바닥을 쳤을 때 투자하는 것)의 방식으로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며칠 전에는 CBOE ETF가 SEC의 심사에 들어갔고, BlackRock이 최근 암호화폐에 투자를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Coinbase에 기관투자자들의 투자도 늘고 있고… 정말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인 것 같습니다.

계속 지켜보도록 합니다.

그리고 투자는 저축하듯...그리고 큰 피해가 오지 않도록 조심 조심…. 그렇게 투자하세요.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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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신호군요~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긍정적인 신호죠. 단지, 이들이 buy the dip을 할 것을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한번의 dip만을 기다리고 있을지가 좀...그렇게 되면 가격이 또....
제가 좀 투자시장을 항상 비판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어서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투자는 저축하듯이.. 와닿는 멘트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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