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개발자로서 사는법

in kr-dev 커뮤니티2 years ago

안녕하세요! Jimae입니다.

저는 임베디드 개발자 입니다.

하는일은 남들처럼 프론트, 백엔드 이런거를 넘어서 제조업 기반에 제품에 프로그램을 만들어 넣는 일을 하고있습니다.

이런일들은 대다수가 대기업이 엄청나게 연봉도 쌘걸로아는대 아쉽게도 저는 능력이 없어

대기업이 아니라 중소, 스타트업을 전전하면서 일을 하고있습니다.

물론 현재 이쪽에 사람이 없어서 난리 났지만 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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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개발자는 아시다 싶이 일하는 환경이 군대, 꼰대, 옛날방식, 우물안개구리, 꽉막힌 고집쟁이 이런식이어서 나이많은 상사랑 일을 하는게 대다수입니다.

정말 같이 일하고싶다고 생각드는 사람이 드물어요.

그러다보니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면서 이직을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운이좋아서 이회사에 들어와서 마음맞는 사람과 잠시나마 일을했었짐나 현재는 아무도 없어서 혼자 고민하고 혼자 결정하고 혼자 삽질하고

어휴... 생각만 해도 어질어질 합니다.

그리고 이런 회사생활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IOT 분야에 들어와서 네트워크 관련된 부분에대해 깊게 공부한게 있어서 그나마 그런부분이 남아서 다행입니다.

저는 실직적으로 STM32 계열 MCU를 사용하여 IOT기기를 개발하고 있는대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지만 대한민국에서 IOT분야가 돈이되는 사업이 아니에요.

현재는 그냥 연구비를 타먹거나 투자를 받을려고 만드는 미끼 상품일 뿐입니다.

제조업 회사는 그렇게 이쪽에 많이 투자를 하지도 않아요 필요하다고도 못느끼구요. 이게다 통신사들이 독점하다싶이 나눠먹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데이터 사용량에 대한 비용이 생각보다 비쌉니다.

뭐 그건 그렇고 개인적으로 지금 현재로서는 혼자 삽질하다보니 회사를 그만둘때가 된건지 정체기 된건지 이러다 남들과 같이 일을할때 괜찮을지 걱정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어휴 술땡긴다.

ㅋㅋㅋㅋㅋㅋ

가끔가다 제조업을 버리고 백엔드 쪽으로 이직을 할까 진지하게 고민을 하는대 진짜 나이먹고 임베디드도 못하게 된다면 그때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분야의 고인물들이 빨리 은퇴해버리고 남은 사람들이 대우받는 상황이 되었으면 하내요.

중소나 스타트업의 임베디드 개발자들은 너무 열약한 상황에 일을 하는것이 대부분이라 실력이 있는 사람 찾기가 드뭅니다.

저도 실력이 없지만 어느정도 개발실력이 늘었다고 생각은 드는대 흠....

우선은 다음글을 어떤걸 쓸까 고민좀 해보고 술좀 먹어보고 이것저것 생각좀 해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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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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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고 응원을 드리고 싶습니다~~

@추천해


안녕하세요.
이 글은 SteemitKorea팀(@jungjunghoon)님께서 저자이신 @jimae님을 추천하는 글입니다.
소정의 보팅을 해드렸습니다 ^^ 항상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SteemitKorea팀에서는 보다 즐거운 steemit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다음날 다시 한번 포스팅을 통해 소개 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임베디드 개발... 어렵죠.. 그러니 다들 점토발.. 점토발... 하자나유.. ㅎㅎ

형. 마음 다치지 말고~ (타독타독) 힘내!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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