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절이 싫어지면 중이 떠난다?

in #kr9 years ago

연말이다 보니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이 다 들고 있네요.
제 포스팅을 보셨던 분들이라면 제가 진로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 아실 겁니다.
오늘 얘기는 딱 몇마디로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 마음이 떠나면 몸도 떠난다...
  •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
  • 마음 먹기 나름인데 자꾸 단점만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저를 붙잡아 줄 수 있는 것들은 뭐가 있을까요??

사실 직장샐활한게 1-2년은 아닙니다. 10년이 다 되가고 있습니다. 그것도 한 직장에서 계속요.
그런데 이렇게까지 사람들과 제 환경이 싫어지기는 처음이라 다소 당황스럽네요.
술을 좋아하지 않는 제가 어제 직장때문에 술을 먹었고요...
그리고 나름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제가 이렇게 고민을 오래 하고 있고요.

더욱 오래 몸 담았던 곳이기에... 떠나기로 결정하는게 더 어려운가 봅니다!
그래도 제 인생 제가 사는 거니깐...
저는 더 큰 회사로 옮겨서 도전을 해보렵니다. (아니.... 그래볼까요?...)


글을 쓰면서도 제 마음이 정리가 안되네요. 아마 미련이 남아있다보니 이렇게 글로도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어떤 일도 손에 잡히지가 않네요. 혼자 결정하기 전에 상사에게 한번 얘기를 해봐야 하는 걸까요?
돌아오는 답은 뻔하고... 말한 것보다 좋을게 없다 생각하니...
말 조차 꺼내기가 싫어지네요.


오늘은 답답하고 꽉 막힌 마음만큼 포스팅이 무겁네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일하고 생각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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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도 월급을 더 많이 주는 회사로 옮기고 일년은 스트레스 속에서 살면서 병도 나더라구요 그런데 일년이 지나고 나니 그 안에서 내 사람도 만들고 인정도 받지만 옮기고 일년은 와이프인 제가 옆에서 지켜보는것만으로도 힘들더라구요 ㅠㅡㅠ 가정생활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구요~~ 아무쪼록 장단점을 잘 고려하셔서 얻을거 얻고 포기할건 포기하시고 좋은 결정 내리시기를 바랄게요 ^^

초기에 적응하기 까지 많이 힘들겠죠?
저도 그게 걱정이긴 한데...그런게 없이는 더더욱 좋은 것을 누리지 못하겠죠?

전 두번째 회사 입사순간부터 이직 고민했었는데 어찌어찌 5년이 훌쩍 지났네요.
지금 팀장과 사수와는 1년간 고생해서 이제야 마음이 좀 맞는데, 회사적인 문제때문에 저도 비슷한 고민이있어 맘이 아픕니다. 물론 지난 5년 내내 회사, 사람들, 바뀌지않는 환경 등에 괴로워하다 이제 좀 살만해지니 왜 떠나나 싶기도 한데...곧 알게 되겠지요^^
힘내세요~ 비젼이 없고 본인의 정신 건강에 해롭다면, 그리고 이직이 가능하시다면 고고^^
근데 다음 자리 걱정은 나중에 해도 안되나요?

비전이 없는건 아닌제 그냥 싫은거죠. 모든게 싫다고 해야하나요 ㅎㅎ
다음 자리 걱정은 옮기고서 생각하는게 좋겠죠?ㅎㅎ 감사합니다.

어떤 업종이신지는 모르나 대기업 뿐아니라 중견기업까지 대상을 넓히시기 바랍니다. 대기업이 좋은 것 같으면서 의외로 업무 범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다니는 회사의 단점이 이직할 회사에서 풀어진다면 이직을 고려하시고, 그러지 않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중견기업까지 넓혀서 찾아봐야 겠네요 ㅎ 현재의 단점이 이직할 회사에서 풀어진다는 확신이 없긴 한데...그러면 근본 원인을 찾아봐야겠네요...

지원 이 한테 물어 보면 어떨까요 이렇게,
아빠 뭐 할까?

아들...
아들녀석은 아직 말을 못해서...ㅠㅠ 고민이네여 ㅎㅎ

아기들은 원래 마음으로 다 알아 들어요,
이렇게 웃으면서 "아빠빠, 빠빠." 어른들이
잘 못알아 들어서 ^^

싫은 절에 미련을 갖고 있으면 안되죠! 미련을 갖다보면 훗날 더 큰 미련으로 남을지도 모릅니다! 힘내세요~

네 미련을 더 쌓기전에 떠나는게 좋을 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그정도로 고민 하시고 계시다면 답은 이미 정해진거라고 생각해요.
대신 가정이 있으시니 안정성을 생각해서 지금 보다 큰회사로 옮기시는 게 좋겠네요.
그런데 결정 나기 전에 현재 상사에게 상의 하는 건 절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경험상 말이죠.
우선 이직 가능한 더 좋은 여건의 회사를 알아보시고 입사에 대한 확정이 났을 때 얘기를 하시는 걸 추천 합니다.
지금 회사에 딜을 걸어서 뭔가 협상을 하고 싶은게 아니라면 절대 이직 결정나기 전에 미리 얘기하시면 안되요. 경험상 전혀 1미리도 도움 안됩니다.

아! 상사에게 미리 얘기하는건 절대 금지!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 자칫 상의할 뻔 했네요 ㅎㅎ

신변을 정리하는것은 언제나 무겁지요.
정리는 해야 하고..
그런 일들을 더 자주 겪게 될겁니다.
좋은 방법을 선택하시길 빕니다.
평안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저도 한 직장에서 15년차이네요.
상사에게 말하는 것은 절대 반대입니다.
옮기실 곳을 미리 확정하신 상태에서 그만 두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미리 확정하고 나서 상사와 얘기해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더 나은 곳으로 갈수 있다면 가는게 답일거라 생각합니다.
뭐 잠깐있는 슬럼프라면 잠깐만 더 버티는 것도 답일거라 생각이 되지만
그런 슬럼프가 아니라 계속될 악조건인 상황이라면 벗어나야죠.
거기다 충분히 다른 큰 회사로 옮기실 능력이 충분하다면 당연히 가야죠!!^_^
힘내세요!! 화이팅!!

슬럼프인지.... 뭔지 잘 분간이 안되서 더더욱 힘든 것 같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직장이 있을때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는 거긴 합니다.
직장이 없을 땐 조급한 맘에 조건이 나빠도 들어가게 됩니다.
더 좋은 직장이 있나 알아보고 또 결정이 됐을 때
지금 직장을 옮기는 거라 생각합니다.
더 확실히 좋은 직장이 있다면 지금 제이탑님이 하는 고민은
아무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고민이 길어지면 본인의 스트레스가 너무 커질것 같네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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