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news] 한국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상장이 점차 해외로 이전되고 있습니다.

in #sct5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jayplayco 입니다.

간접적 규제로 이한 블록체인 스타트업계는 해결방안으로 결국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군요.

1. 배경

대한민국내에서 블록체인및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는 아직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사실상 금융당국에서는 암호화폐를 직접적으로 제재를 못하니, 그와 가장 근접한 FIAT(즉 원화)가 암호화폐로 전환되는 접점인 거래소의 입금을 전담하는 은행권을 압박함으로써 간접적 규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탑 4위 정도까지의 거래소까지만 어느정도 거래량이 나오고 실제 그 이하에 있는 200개가 넘는 거래소의 경우는 거래량이 아예 안나오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Top 4 거래소를 제외하고는 실명계좌를 오픈할 수 도 없는 상황입니다.

결국 한국에서 일어나는 거래의 경우는 기존 투자자들의 투자금 외에는 추가 유입이 어렵다는 것이 현재 현실입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던, 댑이던 자체 코인을 상장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사용자들의 거래도 일어나야지 코인 이코노미가 살아날 수 있는데, 거래량도 추가적으로 새로운 거래자도 만들어지기 어려운 관계로 점차 해외 상장으로 방향으로 돌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발맞춰 중국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BW.com과 같은 곳이나 바이낸스 Labs같은 곳에 상장하는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개인적인 생각

현재 미국에서 프로젝트를 런칭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높은 비용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결국 STO로 등록을 하고 이에 합당한 법적 자문및 등록을 위해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스팀엔진의 팀이 최종적으로 offer하고자 하는것도 STO를 런칭할 수 있는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습니다.

법적 틀이 제대로 마련이 되고 규제가 시작되면 비용이던 시간이 들더라도, 우선 어떤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가 정해지기 때문에 그 다음부터 점차 적용을 해나가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추후 가장 혁신이 많이 일어날 것으로 확신되는 사업 영역에 초기부터 불씨를 꺼버리는 형태로 innovation을 막는 방향으로는 발전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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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퍼주고 있는 실정이지
않나 싶은 생각마저 드는 '규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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