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리0514] 씨앗은 배반하지 않는다
▲방일리 꽃양귀비(2022-05-13)
대구에서
청평으로 오면서
양평에서
중미산
유명산로를 넘어
방일리에 도착했습니다
아, 너무 무성한 잡초
잡초와 힘겨운 싸움을 하며
꽃양귀비는
싹을 틔워 자라고 있었습니다
▲에초기에 잘린 방일리 꽃양귀비(2022-05-13)
길가의 꽃양귀비는
잡초취급 받고 예초기에
잘려나가기도 했습니다
▲너무 소복한 방일리 꽃양귀비(2022-05-13)
다져진 척박한 땅에서
듬성듬성 자라고 있는
꽃양귀비가 기특해서
풀을 뽑다 왔습니다
▲예초기의 날을 피하지 못한 방일리 꽃양귀비(2022-05-13)
뿌린 씨앗은
척박한 땅에 떨어져도
배반하지 않기 때문에
날 잡아 다시 가서
풀 뽑고 솎아주고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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