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ary Game | 20220707 | 엄광산

in CybeRN4 years ago

어제 고당봉을 다녀온 것에 힘입어 체력 단련 위해
오전 6시 뒤산 행.
어디로 갈까 고민하며 오르다가
오래전에 가보고 혼자서는 잘 안 가게 되는 길을 가보기로 하고 발걸음을 옮긴다ㆍ
석탑 가는 길과 엄광산 정상으로 가는 갈림길 안내 표지판을 보고 엄광산 정상으로 가기로 결정ㆍ
보기만 해도 경사가 장난이 아닌 오르막길ㆍ
전에 한 번 위에서 아래로 내려 와본 적은 있었다ㆍ
경사가 급해서 내리막도 쉽지 않은 길이었는데
한 걸음 한 걸음
체력 단련을 위한 길이다 보니 힘든 가운데서도 뿌듯하다ㆍ
얼굴 땀샘은 제대로 확장되어 물이 뚝뚝 떨어지는 수준이다
한참을 오르다 무심정이라는 정자를 발견하고
잠시 쉬며 한숨 돌리고 내려오는 길은 많이 정비되어 있고 낯설다ㆍ오래 전 기억을 더듬어 가는데 내가 생각했던 길이 아니다ㆍ계속 급경사의 내리막길.몇 번 넘어질 위기를 모면하며 걷다가 인적이 드문 길에서 사람 발견ㆍ반갑다ㆍ
길을 물어 보고 다시 걷기ㆍ
산에서 4시간을 보냈다ㆍ
너털 걸음으로 집에 돌이온 후
너무 피곤하여 드러누워 꼼짝도 하기 싫다ㆍ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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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우리 100대 명산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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