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전'. 기대하고 봐도 될까요?!

한국 영화의 매력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되는 한국영화는 대부분 영화관에서 보곤 합니다. 이 중에는 외면받은 작품도 있으며, 대박이 난 작품도 있습니다.

이번에 '독전'이라는 영화가 기대가 되었는데, 언론에서 너무 많이 띄워주는 바람에 제 나름대로의 판단력이 흐려지고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네이버에 올라온 평점과 리뷰에 대한 객관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여, 참고용으로만 보고 있는데,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예전부터 기다려왔던 영화인만큼 오늘 심야 영화로 보고 오려고 합니다.

특히 故 김주혁님의 연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안볼 이유가 없을 듯 합니다. 지난 번 영화 '흥부'에서는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이번 '독전'에서는 '영화에 대한 아쉬움' 대신 '故 김주혁님을 볼 수 없는 아쉬움'이 남았으면 합니다.

이미 많은 분이 보고 오신 걸로 아는데, 저도 보고온 다음 제가 느낀 바를 비교해볼까 합니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생각, 그리고 영화를 보는 관점이 다르기에, 같은 결과가 나오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얼추 방향을 비슷할 것이라고 보기에...

p.s. 댓글에 스포는 하지 말아주세요. 미워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