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된 듯 하네요. 퇴근길에 비를 쫄딱 맞고 간단하게 저녁을..

출근할 때에만 해도 덥지도 않으면서 선선하니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을 했고, 그 생각대로 술술 일이 풀렸습니다. 그런데 점심 시간부터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퇴근 시간을 앞두고 비바람이 몰아치는 것을 보면서 오늘 퇴근길이 무난하지 않을 것만 같았고, 예상했던 대로 신발부터 양말, 그리고 바지까지 쫄딱 비에 맞아 다 젖었습니다.

비가 너무 오지 않아 여름 장마를 잠시 잊었던 듯 한데, 이번 장마는 조금 세게 찾아올 듯 합니다. 이번 주 내내 비가 예정되어 있고, 다음 주에도 비가 계속 온다고 하는데 비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옆 동네 중국 소식을 들어보면 '물'만큼 무서운 것도 없어 보이는데, 코로나와 홍수 등 다양한 재해가 하루 빨리 진정되었으면 좋겠네요. 최근 외출하는 일이 많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했던 것보다 불편하고 체력도 빨리 고갈되는 듯 합니다. 이 또한 빨리 지나가야할 텐데... 아마 내년까지는 현상이 이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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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는 정말 차원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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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엔 정말 펑펑 쏟아지더군요! 저도 술마시고 들어오는데 신발까지 다 젖었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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