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호주 양공장 이야기 #2.5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ioioioioi 입니다!!

호주 양공장 이야기대망의 3탄!!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라고 1시간 전에 썻는데..
글쓰다가 도저히 못버티겠네요.. 죄송합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대망의 2.5탄!!!!!

[일상] 호주 양공장 이야기 #1
[일상] 호주 양공장 이야기 #2

앞편에 흥미진진 손에 땀을 쥐게하는 스펙타클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꼭 한번 보시길 권해드려요 흐흐흐

20140609_193420.jpg
오페라하우스는 사랑입니다 +_+

첫 비자로 6개월, 세컨 비자로 6개월 총 1년을 같은 공장에서
일했으니 더는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보력이 좋은 대만 친구들에게 정보를 얻기로 합니다.

호주내 대만 커뮤니티는 그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제가 해외 거주하며 봐왔던 외국에서의 한국 사람들은 여럿이 모이면
편이 갈리고 전부가 어울리지 못하는 반면,
중화권 사람들은 여럿이 모이면 그 규모가 엄청나게 불어나기 때문에
그만큼 들어오는 정보량을 한국 커뮤티니가 따라갈 수 없는 정도입니다.

좋은 예)가있습니다.
제가 대만 친구들 파티에 초대 됐을때 단체 사진입니다.
호주대만.jpg
물론 저는 저기 없습니다 찾지마세요 ㅎㅎㅎ 일찍 빠져서 전 없네요

어마어마하죠?
한번 모이면 기본 20명이 넘어버리니 오고가는 대화속에 싹트는 우리
얻는 정보가 상당합니다.
(호주 워홀 가시면 대만친구들도 많이 사귀세요!!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렇게 얻은 정보로 제가 있던 곳에서 약 1000Km 떨어져 있는 도시로
이사를 가게되었습니다. 와...운전하는데 죽을 뻔 했습니다.
아..애증의 갤럭시 노트3... GPS가 안잡혀서.. 거의 네비 없이 이동을..
15시간은 운전한 것 같아요 ㅋㅋㅋ
그리고 차에 크루즈 모드가 있었는데 그걸 몰랐었다는...
아이고 내 발목아.. 무식하면 몸이 고생을하죠..
사고 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동을 해서 새차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했..ㅠㅠ

제 기억으로는 새벽6시정도에 출발했는데 깜깜할 때 도착한거 같아요!!
우여곡절 끝에 대머리 필리핀 아저씨네 쉐어하우스에 입주!!
새로운 공장에 이력서를 넣고 여기도 마찬가지로 2주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대망의 면접날!!! 띠로리~~~~~~~~~~

커쥬 아 마이걸~
| Caffe' Bene |

Sort:  

역시나 모르면 몸이 고생 (...)

몸으로 배운 경험이 진짜 경험!! ㅋㅋ

아.. 사진 얼핏보고 심령사진인줄...
면접 띠로리~

그래서 오페라의 유령이 저기서...
ㅎㅎㅎ 죄송합니다 ㅋㅋ

호주 오페라 하우스는 밤에 가보지 않았는데 너무 이쁘네요

크루즈 모드 저도 군대에서 사용한 기억이 나네요 ㅋㅋ 밖에서는 잘 사용안하는 것 같습니다.

멀리 갈 때 진짜 편하더라구요 그냥 브레이크 근처에 발 올려놓고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평소에는 저러지 않고요. 시드니 비비드 쇼라고 매년 5월말부터 6월초까지 시드니 중심가에서 레이저쇼? 비슷하게 형형색색 쇼가 진행되요 도시전체가 아름답게 변한답니다! 그때 찍은 사진이에요ㅎㅎ
오 joeypark님 덕에 포스팅거리가 하나 더 늘었네요 ㅋㅋ감사합니다
크루즈모드 첫경험은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ㅋㅋ

호주에 대만분들이 많은가보네요 ㄷㄷ 정보력이 좋다고 하니 ..
그리고 1000km 라니.. 저번부터 스케일이 다르네요 그래도 사고없이 도착했으니 ㅎㅎ
면접때 무슨일이 있었을지 궁금하네요. 느낌상 재미난 일이 있을듯 ㅎㅎ

어딜가든 대만애들 입니당 ㅋㅋ 애들 정보력으로 페이가 괜찮은 공장쪽으로 많이 몰리는거 같아요.담포스팅 누설이긴하지만 이번 공장은 페이가 어마어마합니다 ㅋㅋ 면접은 너무 기대말아주세요 어제 제 캐마느낌날듯 ㅋㅋ

Coin Marketplace

STEEM 0.18
TRX 0.15
JST 0.029
BTC 61963.30
ETH 2416.68
USDT 1.00
SBD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