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막1장] 주요셉 시인의 시 한편 37

in Steem Book Club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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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왔습니다
이것이 당신의 뜻이라고
급하게 뛰어왔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기대하던 축복은 감감합니다

차분히 자신을 돌아보며
말씀을 읽습니다
찬송을 부릅니다
가슴 속의 조급과 불안과 막막함을
힘차게 토해냅니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다는
말씀을,
새롭게 깨닫습니다
서둘러서 되는 일이 아님을
다시 한번 자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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