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시』나리오 자작시] 2# 나라는 버스
삐--- 내리는 문 앞에는 네가 서 있었다.
네가 처음 타던 그 순간과 옆자리에 앉아주던 그날부터
언젠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순간이 올지도 모른다고 걱정했었지만
운전대를 놓을 때까지 함께 해주기를,
버스에 타고 있는 어느 누구보다 오래도록 같이 있어주길 기도했다.
어느새 옆자리에서 뒷자리로
뒷자리에서 내리는 문까지 갔는지 야속한 마음이 들었으나
나라는 버스 너무 많은 사람을 태우고 있다고 너는 말했다.
대답할 시간을 놓쳐 내리는 문을 열어줄 수밖에 없었다.
너에게 묻고 싶은 게 있다. 혹시 자리가 불편하지는 않았는지.
무례하지는 않았는지, 나라는 버스 너에게 안락하였는지.
너 언젠가 네 주위를 돌아다닐 나라는 버스 다시 찾아줄 수는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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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버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지나가는 겨울을 보니 왠지 이번 겨울 따뜻했던 듯 생각이 드네요.
그렇지만 아직 감기는 조심하세요 크크
반갑습니다 글 잘읽었어요~
팔로우&보팅하고 갑니다~^^
시간나시면 맞팔 부탁 드릴께요!
와.. 굉장히 뭔가 마음에 와닿는 느낌의 시입니다.
애틋하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하고.. 애잔? 하기도 한 기분이네요.
이런 느낌 너무너무 좋아라 합니다 ㅎㅎ
@ida-good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겨울의 마지막은 또 추우니까요! ><
요즘 스팀잇을 잘 보지를 못해서 확인이 늦었습니다
어떤 방향이던 저의 이야기를 읽고 감정을 느끼셨다니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미세먼지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