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2천년전 만들어진 神機 ... 靑銅製弩機steemCreated with Sketch.

in #interesteem6 years ago (edited)

고대 그리스와 전국시대에 남지나에서 개발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실제 기록으로는 신라가 통일전쟁에서 사용한 흔적이 많다. 뿐만 아니라 나당간의 매소성 전투에서 혁혁한 전과를 세울 수 있었다고 한다. 적의 기병이 몰려 올때 한꺼번에 선봉을 향해서 집중적으로 발사하여 그 예봉을 꺾고 반격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당시 신라의 '쇠뇌(弩)'를 한번 쏘면 천보(700~800m)를 날아간다고 했다. 그래서 이를 탐낸 당(唐)이 신라의 노사(弩師) 구진천(仇珍川)을 데려가 쇠뇌를 제작케 하였다고도 한다. 고려 때까지 정규군에 弩 부대가 별도로 편성되어 있었다고 하며, 조선 성종때에도 쇠뇌로 호랑이를 많이 잡은 포수를 상을 준 기록도 있다. ... image.png

유럽에는 몽골군이 침입을 받았을 당시, 주먹보다도 큰 화살을 성안으로 날아왔다는 이야기들이 있다. 총이 없던 당시에 그리 할 수 있는 것은 고려의 쇠뇌 밖에 없지 싶다는 생각도 든다. ...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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