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가이드 - 스파 임대해주기를 처음 시도해봤습니다

저도 스팀잇에선 뉴비나 다름이 없는지라, 하나하나 차근히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스팀잇에 지인의 글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허재현 기자의 마약일기를 시작하며란 포스팅.

하루에 하나씩 일기를 올리려 했던 그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간 이유는 다름 아닌 RC 때문이었습니다.

포스팅을 몇 개 찾아보니, 뉴비는 스파가 적어서 RC가 금방 고갈된다고 하네요.(맞나요?)

그래서 제가 스파를 임대해주려 했습니다. 200SP(너무 짠가요?)

크롬 익스텐션으로 설치한 '키체인'에서 스파 임대를 본 것 같아 들어가 봤는데요.

delegate이 있어서 클릭해봤는데, 여기서 임대를 보내는 것은 잘 안 되더군요.

그래서 다시 뒤져봤습니다.

이전 포스팅을 찾아보니 @asbear님이 만든 툴이 있네요. 이 글을 참고했습니다. 새로운 스팀파워 임대 툴을 공개합니다

어렵지 않게 200 스파를 보냈습니다.

스파를 보내니 RC도 금방 충전이 되네요. 다행입니다. 이 정도 스파에선 RC가 그리 빨리 소진되진 않겠죠?

스파를 보내긴 했는데, 회수하는 방법은 잘 모르겠네요.

그것도 필요할 때 찾아보면 어렵지 않게 해볼 수 있을거란 생각은 듭니다.

그것보다 이 스파 임대에 대해 얘기를 해보면요.

허재현 기자는 저에겐 그냥 전 직장의 동료가 아니라, 같은 팀에서 2년간 가까이서 지켜본 분입니다.

그는 분명 사회에서 범죄로 규정된 잘못을 저지른 적이 있지만, 많은 이들이 그에 대해 판단하고 논평할테니.

저는 그저 인간으로서 그가 회복하고, 몸과 마음이 좋아지길 바랍니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적인 문제도 나아지길 바라구요. 스팀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진 모르겠네요.

제가 스팀잇을 소개하진 않았는데요. 어쩌다보니 여기서 만나게 되었네요.

여기까지 첫 스파 임대의 변이었습니다. 혹시나 그를 응원하는 분이 더 있다면, 저처럼 스파를 임대해주는 것도 괜찮겠네요.

다 쓰고 보니, 200스파를 보낸 것치곤 과도한 의미부여인 것 같다는 생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