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T, AAA, 테이스팀, 트립스팀의 포스팅 운영에 대한 작은 생각? 건의?

in #kr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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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odolbak (호돌박) 입니다.
연일 스판이 스티미언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주면 AAA가 오픈이 될텐데 스판이나 AAA전용사이트로 들어오지 않는 이상 스팀잇이나 다른 써드파트앱들에서는 어마어마한 글들이 피드에 쏟아져 나올 것 같습니다.
어제 테이스팀 계정이 복구되면서 좀더 피부로 와 닿은 것 같습니다.

오늘 각 커뮤니티(?)의 방향을 다시 찾아봤습니다.

SCT는 블록체인 연구와 코인 투자에 대한 정보 교류를 내세웠고
AAA는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의 리뷰로 한국의 토른토마토를 추구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서비스되고 있는
테이스팀이나 트립스팀은 말을 안해도 잘 아실 것 같고요.

현재 각 써드파티앱들에서 다양한 포스팅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AAA는 아직)
말 그대로 정보의 홍수인 것 같습니다.
저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그 안에서 정보를 가려내기가 참 힘듭니다.
솔직히 모든 글을 다 읽어볼 수 도 없고요.

그래서 부족하지만 한 가지 각 팀들의 운영진에게 건의를 드리고 싶은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획물 연재.

2. 작가 발굴.

3. 지난글 발굴.

4. 태그 구성.




1. 기획물 연재


처음 스팀잇에 들어와 코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할 때 COSINT 팀의 @kilu83 님의 세상에서 제일 쉬운 블록체인 이야기 시리즈가 참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초보자가 볼때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무언가를 하나하나 알아간다는게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그런 기획물들이 있다면 정보의 홍수속에서 어느정도는 방향을 잡고 각 커뮤니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테이스팀도 현재는 사용자들의 맛집탐방으로 채워져 있지만 컨테스트의 주제를 내어놓을때 테이스팀에서 그 주제에 맞는 유명한 맛집리스트나 요리에 대한 포스팅을 함께 연재를 해보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 봅니다.
트립스팀 또한 매월 추천여행지나 다양한 여행정보들에 대한 포스팅도 좋아보입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팸투어와 웹진 발행은 정말 트립스팀의 정체성에 딱 맞는 프로젝트였다고 생각합니다.

2. 작가 발굴.


저는 작가라는 호칭이 따로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기의 생각을 풀어낼 수 있다면 다 작가라고 생각을 하고 스팀잇에 글을 올리시는 모든 분들이 다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포스팅 품질논란은 제발 그만)

그럼에도 작가 발굴이라고 하는 것은 각 커뮤니티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포스팅들을 지속적으로 써나갈 수 있는 분들을 발굴하여 운영을 해 나간다면 커뮤니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유지하고 확장시켜 나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에는 발굴 뿐만 아니라 지원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울리지 않는 비유일지 모르지만 극을 하나 이끌어나감에 있어서도 이야기의 주제와 온전한 하나의 이야기만 중심에 서있다면 거기서 뻗어나가는 여러이야기들은 무엇이 되든 상관이 없습니다.
단, 중심이 흐트러지면 극은 산으로 가는 거죠.

어제 뉴비분들의 글을 읽던 중 @z-ong 라는 분의 글을 보았습니다.
폭력의 기록 : <액트 오브 킬링> , <김 군> 브런치에서도 영화관련리뷰를 쓰시는 작가분인 것 같은데요.
AAA 커뮤니티와 딱 어울리는 분이라 생각해서 JJM 단톡방에도 소개를 했습니다.

이렇듯 숨겨진 분들이나 스판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중에서 작가분들을 섭외해 보는 것은 어떨지 생각합니다.

3. 지난글 발굴.


예전에 @stylegold 님이 진행하신 오마주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본인의 글이나 다른 이웃분들의 숨겨진 좋은 글들을 찾아 재 포스팅을 하는 거였는데요.
많은 분들이 오마주프로젝트에 참여했었습니다.

스팀잇이 글을 써서 보상을 받는 것으로도 많이 알려졌지만 초기에는 블럭체인과 암호화화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어서 사람들에게 많이 유명해 졌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스판에 어울리는 잊혀진 많은 글들이 있었을텐데 다시 한번 지난글을 발굴해서 포스팅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위의 @kilu83 님의 글도 포함이 될 수 있겠지요.

이 경우 물론 기본적인 보상은 있어야 하겠지요.

4. 태그 구성.


현재 스팀잇 UI 를 그대로 사용하다 보니 커뮤니티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카테고리라고 생각합니다.
곧 변화할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위와 같은 것들을 정확한 태그를 부여해서 사용을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태그의 의미에 대해서도 공지를 한번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저리 주저리 써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오니 쓸데없다 싶으시면 그냥 스킵하시면 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덧붙임:
현재 오치님이 AAA 특성상 몇몇 전문 작가님들을 섭외 아니 납치를 준비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혹시 @z-ong 님처럼 숨겨진 분들이나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 @laylador 님처럼 AAA 에 잘 어울릴만한 분들을 댓글에 추천해 주시면 300 AAA 씩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음악을 하시는 나루님(@ab7b13)도 있었고 음악이야기 많이 써주신 미술관옆동물원님 (@feyee95)님도 계셨는데 요즘은 뜸하시네요.
아! 이건 제 개인적으로 하는 거라 추천해 주신다고 AAA 의 작가가 되거나 하는 건 아닙니다.
그분들에게 열심히 홍보할려고 ㅎㅎㅎ

참고로 저는 멋진 리뷰가 아니더라도 모든 스티미언 분들이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한줄리뷰형식의 큐레이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어제 목표한 AAA 토큰 개수를 백만개 채웠습니다.^^
저보다 더 많이 보유하신 분들이 계시지만 스판이 연일 핫하고 즐거운 것처럼 AAA 도 핫하고 즐거운 곳이 되도록 다 같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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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다들 AAA많이 준비하시더라고요. 어쩐지 경쟁이 엄청 심할 거 같은 느낌이.

지누님이 초코님 jjm 단톡방에서 엄청 밀고 있습니다.
좋은글 많이 써주세요^^

요새 단톡방 눈팅도 제대로 못해서 가끔씩 보이는 AAA가 뭔지 궁금했는데 또 새로운 서비스가 시작되고 있었군요! 정리 감사합니다 :)

저도 작가라는 호칭을 꿈꾸며 삽니다~기대되는 변화입니다. 책리뷰 코인도 나오고 사진을 소개하는 포토그래퍼 코인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손글씨 코인도, 사회 곳곳의 이슈제보 코인도, 패션코디 코인도, 성장기를 기록하는 성장코인도 ㅎㅎㅎㅎㅎ 이런 생각하면 즐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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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가 영화 관련 코인거를 이글보구 알수 있겟네요..엔진으로 만드는 코인들이 너무 많으니 원^

저는 이제 aaa 로 끝입니다. ㅎㅎㅎ

AAA글을 준비할까? 아님 큐레이팅만할까?? 생각중입니다.
난 소질이 없어서~~ ㅋ

카카형님 나도 거의 큐레이팅만 ㅎ

전 저보다 내공 높으신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해서 일단 눈치만 ...(시간도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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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큐레이팅만 할거에요^^

요즘 주식이가 영 신통치 않아서 뭘 살 수가 없네요.ㅠ,ㅠ

ㅠㅠ 쨍하거 해뜰날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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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을 큐레이팅하고 보기 좋게 뿌려주는 게 글이 모이는 사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겠죠. 제안해주신 방법들도 눈길이 갑니다. ^^

3a 출시가 다음주군요. 기대기대.^^

넵 즐거운 aaa 를 위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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