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소소한 여름나기 준비

안녕하세요. @hodolbak (호돌박) 입니다.

오늘은 현충일 잘 보내셨나요??
저는 막내덕(?)에 현충일의 의미를 떠올려 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 어린이집 선생님께 현충일에 대해 얘기를 듣고 오늘 싸이렌이 울리면 추모도 해야 한다고 배웠다고 합니다.

어린이집에서 돌아오자 마자 저렇게 상도 차려놓고 오늘 싸이렌이 울리기만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리고 오늘 오전 10시 싸이렌이 울리는 상황입니다.
막내 머리와 가슴엔 어떤 생각과 마음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나무 위키에서 현충일을 찾아보니 6월6일로 지정된 이유가 나오네요.

현충일이 6월 6일로 지정된 이유는 6월에 6.25 전쟁이 발발한 달이라는 점도 있지만 24절기 상으로는 '망종'과 겹친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특히 고려 현종 5년(1014) 6월에 거란과의 전쟁에서 전사한 장병들의 유골을 집으로 보내 제사를 지내게 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렇게 망종 즈음에 전몰자들을 위해 제사를 지냈던 전통을 고려한 것이라고 한다.

6월 12일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계획되어 있고 종전선언이 이루어질거라 예상들을 하고 있고 평화를 향해 길이 밝혀질텐데 또 그 때의 현충일은 어떤 의미로서 우리에게 다가올 지가 궁금해 집니다.

요즘 무척 날이 덥죠.

요며칠 조금씩 여름나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01. 차량 에어컨 필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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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두번정도 에어컨필터를 교체합니다.
여름이 되기전 에어컨을 본격 가동하기 직전과 겨울이 되기전 히터를 틀기 직전!
이렇게 두번 교체를 하는데 필터만 갈아도 에어컨냄새는 많이 주는 것 같더라고요.

일단 제 차량이 에어컨필터 교체가 5분도 안걸리는 쉬운 작업이라 이전보다는 주기를 잘 지키는 것 같습니다.

#02. 선풍기 꺼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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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을 보내고 넣어둔 선풍기를 다시 꺼냈습니다.
아직은 선풍기 바람을 오래 맞고 있으면 많이 춥지만 곧 선풍기로는 더위가 가시지 않는 시기가 오겠지요.

그때는 에어컨의 도움을 받아야지요^^

#03. 슬리퍼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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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시장표 막슬리퍼를 몇년간 신었었는데 얼마전 크록스가 세일을 하길래 큰 애녀석과 함께 커플로 슬리퍼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큰 녀석이 발이 250 이고 제가 270 인데 색깔까지 똑 같은 걸로 했더니 많이 헷갈리네요.

색상만 좀 달리 할 걸 그랬습니다.^^

#04. 샤베트 틀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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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워낙 아이스크림이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좋으니 이런게 필요없지만 어릴때 이 샤베트통으로 이것저것 많이 얼려먹었던 것 같아요.
아내가 아이들 우유랑 코코아등을 얼려주려고 하나 구매했다고 하네요.

#05. 막내와 모기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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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녀석은 모기알러지가 있어서 모기에 한번 물리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물린자리가 엄청 붓고 열이 납니다. 오래도 가고요.
그래서 여름만 되면 모기와의 전쟁이죠.

물릴경우 열을 내리기 위한 쿨젤과 손목밴드용 모기기피제를 구매했습니다.
요즘은 모기기피제가 정말 잘 나오는 것 같아요.
모기기피제는 60일정도 효과가 지속된다고 하는데 여름에 물도 많이 접하고 하니 집에 있는 액상형 모기기피제도 있어 자주 발라줘야 할 것 같네요.

#06. 방충망 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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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녀석이 베란다를 내다볼때 머리를 막 들이밀고 하다보니 방충망이 벌어졌더라고요.
이 역시 막내를 모기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떼어서 수선을 좀 했습니다.

다행히 구멍난 곳이 없어서 당겨서 다시 고정하기만 했습니다.
도구는 뺀찌와 얇은 나무젓가락같은 것 하나면 끝납니다.

만일 방충망에 구멍이 난 경우 수선하실 분이 계시다면 요즘은 수선용 테이프 같은 것도 나오니 구멍난 부분을 수선용 테이프로 붙여서 수선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은 워낙 어디서 들어오는지 모르게 들어오는지라 ㅠㅠ

#07. 완도여행 숙소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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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이 지나면 여름휴가를 갈 수 있을지 없을지 몰라 6월24일 ~ 6월27일까지 3박4일간 여름휴가를 잡았습니다.
장소는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우체국수련원을 예약했습니다.
우체국 다니는 친구 아이템을 하나 사용했습니다.
안가본 휴양림을 갈까 하다 작년에 바다도 못봤고 아이들에게도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기 위해 잡았어요.

사실 저는 아직도 휴양림갈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휴양림 예약은 1박이나 2박으로 따로 넣어보는건 보는거고요.^^

#0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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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시즌이니 이것저것 준비할 건 더 남아있네요.
튜브도 좀 사야하고 아이들 스노클링안경도 사야하고 요즘 얼굴전체를 덮는게 있어서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기타 등등등.

더운건 정말 싫어하는 데 이 여름을 또 어떻게 날지 걱정이 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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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틀만 출근하면 또 주말이네요.
다음주에도 역시 2틀 일하고 쉬고 또 2틀 일하고 다음주 까지는 시간이 금방 갈 것 같습니다.

모두 편안한 밤 보내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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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사람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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