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석의 체온이 서린 파란 고리를 만지며, 평화를...

in #kr8 years ago (edited)

몇 년 전 유엔난민기구에 후원회원으로 가입했었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있는 네 발 달린 아들 콜롬보 이름으로...

여왕님의 제안이었다.

그 때는 아직 녀석이 건강하던 때였지만,
하늘이 정해놓은, 우리가 헤어져야 할 순간이 오기 전에
영원히 녀석과 함께할 의미있는 고리를 미리 만들어두자는...

그렇게 지금은 하늘에 있는 녀석과 여기 있는 우리 부부 사이에 쪽빛 고리가 생겨났고,
매월 꼬박꼬박 녀석에게 전해지는 소식지를 통해, 손목의 팔찌를 통해,
각자의 애장품 여기저기에 물든 하늘빛 동그라미를 통해
우리 둘은 녀석의 체온을 느낀다.

그런데 요즘,
'난민'이라는 두 글자가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나 보다.
그런데 나는 오히려 사람들의 그 두려움과 불안과 초조가 더 두렵다.

지금 이 순간...
생각이야 어떻든, 종교야 어떻든, 이념이야 어떻든,
콜롬보가 하늘나라에서 평화롭듯

모두의 마음이 평화롭기를...

IMG_0118.JPG

060805소들아노올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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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익숙치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이 배타성으로 나타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콜롬보는 행복하겠네요.
누군가에 기억에 남는다는거. 기억할 무언가가 있다는거
서로에게 행복이죠. 따뜻합니다.

콜롬보의 가호가 있기를...!!!

으음 기타에 스티커 붙이셨군요~
저것만 보이는 ..

뀨ㅎ형...잘 계시죠??
제가 참다가 이젠 참을만큼 참은거 같아서.. 인사드려요^^

아앜ㅋㅋㅋ
반갑습니다 이런 곳에서 다.. ㅋㅋ

진작 찿았는데..
너무 옆구리 찌르면 힘들까봐
뀨형 잘 있지요? ㅋㅋㅋ

네 저야 뭐 잘 있습니다. ㅋㅋ
찾아주시니 감사하죠 ㅎ

지금 시험기간이죠?? 고생하세요 선생님.

잘 생겼네요. 모두에게도 평화가 왔으면 합니다. 아침에 난민관련 글을 읽고 마음이 많이 심란하네요 ㅠㅠ

선생님.~~~~
이젠 시험 끝났줘..
방학 준비 하셔야줘~~

방학 시작했습니다~ 짧지만...^^ 며칠 동안만 아무 것도 안하고 싶어서 토요일 야구빼고는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네요.ㅋㅋ 곧 찾아뵐 게요~ 감사합니다~^^

우선 푹쉬세요. 잘 계시니 이젠 오실때까지 댓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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