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코인 매도

어제밤에 보유중인 클레이 전부와 BTT 일부를 매도했다.
클레이는 1,996원(매입가 1,335원)에 매도하여 수익률 약 50% 실현했고 BTT는 4.5원(매입가 6.2원)에 매도하여 수익률 약 -30% 로 첫손실을 보인 코인으로 기록되게 되었다.

클레이의 장기전망을 믿고 코코아 파이낸스에 들어갈까 고민했지만 결국 매도를 통해 이익시현을 선택했다.

BTT는 매도물량보다 아직도 더 많이 가지고 있다.
이 코인은 명성에 걸맞지않게 참 맥아리가 없다. 클레이 이익실현 할때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매도를 선택했지만 좀 더 지켜보기 위해 매도 물량보다 더 남겨두긴 했다.

일부는 장기로 보고 조금씩 사모아 갈 필요가 있겠다. 분할 매수의 지혜가 필요하다.
장기 가치를 믿고 디파이에 넣어 이자농사로 수익창출 하다 코인 급등시에 이익실현하는 방법도 있겠다.
그렇다고 너무 몰빵하지 말고 향후에 급락을 대비해 현금도 확보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그리고 진짜 단타로 적은 금액으로 훈련하는것도 필요해 보인다.
무궁무진한 코인세계에서 발을 넓혀가며 수익창출 영역을 끊임없이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스팀잇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포스팅에 진심이고 싶다. 코인세계에 대한 지식을 넓혀 질좋은 포스팅을 하고 싶다.
나 자신에게 하는 다짐하는 얘기들 외침이다.

회사의 어떤 부장님은 작년 3월 코로나로 인한 주식 급락시기에 보유주식 수익률이 마이너스 60%까지 갔음에도 상당한 금액 물타기했고 회복후 마이너스 회복하고 쏠쏠한 재미를 보았다고 한다.
위기를 기회로 활용한 성공케이스일 것이다.

업비트에 신규 상장된 누사이퍼에 게임 커뮤니티 단톡방에 있는 삼성전자에 핸드폰 부품 납품하는 사장님이 급등전 5백만원을 넣으려다 망설였는데 급등시 팔았으면 5천만원 벌수 있었는데 아쉽다는 글을 남겼다.
상장빔을 이용한 투자는 여유돈이 아니면 쫄려서 못할 것이다.
망설이지 않았다면 그 분도 불과 몇시간만에 엄청난 금액을 벌었을 것이다.
물론 결과론적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