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 어린이 치실 사용 시작

20210613_213116.jpg

지방에 살다 보니 주변에 어린이 치과가 없어서 어차피 유치이기도 하고, 크게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아이들 치과 진료는 거의 시키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5살 막내녀석 어금니에 충치가 생긴 것 같아 더 이상 미루면 안되겠다 싶기도 하고, 9살 큰녀석의 영구치가 아직 하나도 나오질 않아서 잘 자라고 있나 걱정도 되고 해서 어제는 주말에 여는 어린이치과를 찾았습니다. 영구치는 늦게나면 날수록 좋다는 말을 늘어본 적이 있어 너무 느긋하게 생각한 건 아닌가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토요일에는 진료 예약이 안되어서 09시 30분 오픈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도 기다리는 사람이 어마무시하더군요.ㅜ 진료 결과 첫째는 다행히 정상적으로 영구치가 올라오고 있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둘째, 셋째 녀석입니다. 두녀석 모두 윗니는 괜찮은데 왼쪽 오른쪽 어금니가 붙어있는 곳에 모두 네개의 충치가 있답니다. 이럴 줄 알았음 진작 와서 불소 도포라도 해 주었어야 했는데 유치원에서 해주는 불소도포를 너무 믿었나봅니다.

당일 치료는 어렵고, 치료 예약도 주중에는 6월 말이나 가능하고, 주말 예약은 7월 달로 넘어가야 해서 휴가신청 생각하고 주중에 예약하고 왔네요,

앞으로는 매일은 못하더라도 주에 2~3회씩은 치실을 해 줘야 할 것 같아요. 그나저나 확실히 먹는 것도 영향이 있긴 있는 것 같네요. 첫째는 콜라같은 탄산음료는 입에도 안 대고, 빵보다는 한식파인데..그래서 똑같이 관리해줬는데 첫째는 충치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봤답니다.

소중한 이..어릴 적부터 관리 잘 해줘야겠어요. 특히 영구치 나기 시작하면 더 열심히..ㅜ

Sort:  

start success go! go! go!

저희 딸은 겉으로는 썩은게 안보였는데
검진하러갔더니 안쪽이 썩은것 같다고 해서
치료한적이 있어요ㅠ
그러면서 의사쌤이 치실은 꼭 해주라고 하셔서 지금까지 치실을 해주고 있는데
가끔 이를 다 닦은후에 치실을 해주면 놀랄때가 많아요
치실은 꼭 해야겠더라고요ㅠ

유치원도 불소도포를 해주는군요~~ 아.. 그러고보니 오늘 애기 치카 안하고 재웠네요.😅😅

치아 관리에 치실만한게 없죠^^
소중한 이... 이렇게 얘기하니까 사랑하는 사람같은 느낌이네요 ㅎㅎ

오잉? 어린이 치실도 있군요! 놀랍.. 충치 예방에는 치실만한게 없죠 ㅋ
물치실 (워터픽)은 몇세부터 사용이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우리 아이는 반드시 어릴 때부터 치실 쓰는 훈련을 해야겠어요

아무리 관리해줘도 본인이 치카를 자주 안하면 어쩔 수 없더라구요...
불소도 해보고 어금니메꿈도 해줘봐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대신 제 소중한 던들을 치과에 많이 가져다 줬습니다
어쩔 수 없다면 치과의사샘하고 친해지는 수밖에 없습니다...
썜...네고는 얼마나....? ㅎㅎㅎ

Coin Marketplace

STEEM 0.05
TRX 0.33
JST 0.079
BTC 63244.09
ETH 1685.25
USDT 1.00
SBD 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