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길]
[내리막길]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다고
그렇게 말하지만
내리막길이 싫다
나의 의사와 상관없이
멋대로 속도가 붙어서
난 아직 준비도 되지 않았는데
한없이 밑으로 내려가 버린다
그 끝없는 추락을 멈추는 방법은
오직 발을 멈추고 넘어지는 것뿐
그렇게 흉터가 생기고 나서야
참아왔던 울음을 터뜨려버린다
힘겨운 오르막길보다
끝 모르는 내리막길이
훨씬 더
겁난다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다고
그렇게 말하지만
내리막길이 싫다
나의 의사와 상관없이
멋대로 속도가 붙어서
난 아직 준비도 되지 않았는데
한없이 밑으로 내려가 버린다
그 끝없는 추락을 멈추는 방법은
오직 발을 멈추고 넘어지는 것뿐
그렇게 흉터가 생기고 나서야
참아왔던 울음을 터뜨려버린다
힘겨운 오르막길보다
끝 모르는 내리막길이
훨씬 더
겁난다
안녕하세요
[남편일기]라는 타이틀로 일상의 감정들을 가벼운 에세이에 담아,
포스팅 하고 있는 @teojin0503 입니다.
점점 스팀잇의 한국 유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기존의 코인 관련 소식에서 벗어나,
에세이, 시, 창작소설등을 포스팅 하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글들은,
빠르게 올라오는 다른 소식에 뭍혀버리는게 현실입니다.
Main 테그는 카테고리를 지정하는 의미에서 #kr, #kr-newbie 등을 이용한다 하더라도,
테그중 하나는 #kr-writing 등을 삽입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이에, 자신만의 순수 '창작 writing'을 포스팅하시는분들은,
#kr-writing 테그를 사용해주세요!
돌고래에도 한참 못미치는 멸치 수준의 스팀파워를 가진 저 입니다만,,
#kr-writing 테그를 사용하시고 순수 '창작 writing'을 성심껏 포스팅하시는 분들께 100% 풀보팅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지만 제 나름의 풀보팅 올려드렸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