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해설] 풍선효과 (Balloon Effect)

제가 포스팅중인 " 세계는 지금 "이 다소 어렵다는 스티머님들이 계신것 같습니다 포스팅 자체에 사용되는 용어가 일상 생활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용어이다보니 어렵게 (제2외국어) 느껴 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 또한 가끔 용어가 헷갈리는 경우도 있고 또 가끔 다르게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답니다 : )
그래서 저도 정리차원에서 " 영화 추천 " 칼럼은 폐지하고 " 경제용어 해설 " 칼럼?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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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설할 용어는 다름아닌 '풍선효과 (Balloon Effect)' 입니다 제가 표현하는 글이 너무 딱딱하여 용어 해설의 이해가 낮아 지는것 같아 좀더 언어 순화를 하여 표현하려 합니다 (해요~) 거두절미 하고 바로 들어갈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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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효과(Balloon Effect)의 뜻과 이유

풍선효과란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다른 영역으로 문제가 전이되거나 새로운 문제를 만들거나, 기존의 문제가 더욱 커지게 되는 현상이에요.

풍선효과는 궁극적으로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도한 해결책에서부터 시작돼요.

원래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어떠한 해결책을 찾아야 하지요. 그래서 찾은 방법은 당연히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그러니 원래 해결하려는 문제만 해결되고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면 풍선효과는 일어나지 않게 되지요.

풍선효과가 일어나는 이유는 근시안적인 해결책을 실행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아요.

여기서 이야기하는 근시안적인 해결책이라는 것은 문제를 다각도로 생각하면서 “해결 방법이 과연 우리가 원하는 문제를 안겨주면서 또 다른 문제를 파생시키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하지 않았거나, “파생되는 문제를 간과” 한 해결책이라는 의미예요.

주로 경제와 사회 이슈에서 이 풍선효과 용어가 거론되는 이유는 경제와 사회 이슈들은 단편적인 하나의 문제가 아닌 서로 얽혀 있는 복잡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예를 통해서 어떠한 것들이 풍선효과인지 알아보도록 해요.

가계 대출 규모를 줄이기 위해서 제1 금융권 대출 심사를 까다롭게 바꾸었다고 가정해봅시다.

대출 심사를 까다롭게 한다는 건 적격한 사람이 대출을 내는지, 아니면 대출을 낸 사람이 갚을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자격 기준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해요.

과연 제1 금융권 대출 심사를 까다롭게 만들어 놓는다고 가계 대출 규모가 줄어들게 될까요?

물론 제1 금융권이 대출 심사를 까다롭게 하니 제1 금융권을 통한 가계 대출 규모는 줄어들겠죠.

하지만 이 경우는 대출자들이 더욱 대출받기 쉬운 곳으로 이전하는 속성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어요.
제2 금융권, 제3 금융권의 대출 상품에 눈을 돌린 대출자들은 더욱 큰 고통을 짊어지게 돼요.

이게 바로 풍선효과가 발생한 거예요.
한쪽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행한 방법이 다른 쪽 문제를 양산하기 때문에 그 피해는 결국 대출자들이 모두 지게 된답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풍선효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해요.
이는 원래의 문제보다 더 복잡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풍선효과가 일어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문제가 해결된 결과에 집착하기보다는 문제 해결 방법과 결과 모두가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고민해야 해요.

이 방법은 언뜻 보면 매우 추상적인 해결 방법 같지만, 사실은 매우 직관적인 방법이에요.

우선, 문제 해결 방법과 결과가 향후 미래에 어떤 영향이 나타날 수 있는 시나리오를 다양하게 작성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할 수 있어요.

그중에서도 부정적인 결과가 도출되는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그 시나리오가 발생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토의하고 토론해야 하지요.

만약 “문제 해결 방법과 결과에 따른 시나리오 중 부정적인 시나리오를 다양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은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음을 의미해요.

우선 부정적인 시나리오가 다양하게 도출될 수 있음으로 인해 풍선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 개연성이 발견된 것만으로도 가치는 충분히 있어요.

그리고 부정적인 시나리오들은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과 함께 영향력도 고려해야 해요.

영향력이 치명적일수록 가능성을 바라보고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이 영향력이 해당 시나리오 외에도 발생할 수 있는지 시나리오를 점검하는 단계를 다시 거쳐야 해요.

이렇게 어떤 문제에 대한 결과와 영향에 대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그에 대해 회의하거나 토론하고 토의하는 것은 풍선효과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어요.

개인적인 일에서나 가정에서나 학교 등 어디에서나 이 풍선효과는 일어나고 있으며, 사전에 차단해야 합니다.

풍선효과를 궁극적으로 창의적인 해결안보다는 창의적인 상상력으로 인한 시나리오 전개와 시나리오에 대한 명확한 판단으로 차단되거나 그 영향력을 줄일 수 있어요.

풍선효과의 영향을 줄이는 것 역시 풍선효과를 제거하기 위한 중요한 방법이 돼요.
‘풍선 바람 빼기’를 통해 풍선 내의 공기를 줄이면 풍선효과가 일어나더라도 쉽게 제어가 가능해지지요.

어떤 문제가 발생되어서 심각하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즉, 눈에 띄는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해 문제의 근본적인 요인을 직접 건드리며 해결하기보다는 ‘풍선 바람 빼기’와 같이 서서히 주변 요인이나 근본적인 요인의 심각성을 완화시키는 것이 풍선효과를 줄이기 위한 매우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위에서 예로 든 가계 대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서, 당장 대출 심사를 까다롭게 하기보다는 대출자들의 대출금 사용처를 파악하고 대출금액이 더 발생되지 않을 수 있도록 해당 부분의 소비를 억제하도록 한다거나, 지출금을 완화시킬 수 있는 정책이나 제도를 먼저 시행하는 것 역시 바람 빼기 방법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전체 문제의 규모를 줄이는 것”이 때로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또한 풍선효과와 같이 또 다른 문제로 전이되거나 하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전략이 될 수도 있지요.

누구에게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 가장 이상적이지요.
하지만 누구도 어떠한 문제에서나 자유로울 수는 없어요.
그래서 늘 어떤 문제를 안고 살아가게 되지요.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 자체를 직시하는 것만큼이나 그 영향 범위와 정도를 알아가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답니다.

• 어떠셨는지요? 쉼표와 마침표 그리고 ~요 라는 표현을 사용하니 좀더 글이 가볍게 느껴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좀더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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