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 パラシュート| parachute

in #kr6 years ago

낙하산
パラシュート
parachute


pc-title.png

パソコンでご覧の方はCtrl+Fを利用、日本語記事を入れるとすぐ日本語記事から読めます。

안녕하세요 여러분, @goodcontent4u 굿컨입니다.
날씨라는 게 동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오늘 우리 동네의 하늘은 정말 빨려들어갈 듯이 파랗기만한 하늘입니다.
한국에서 제일 재미없어라 하는 이야기가,
군대이야기
축구이야기
그리고 베스트는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라고 하죠.

하필이면 지금 이 글의 소재는 딱 군대이야기네요.
사람의 기억이라는게 참 내 맘같지 않아서 떠올리고 싶어서 떠오르는게 아니라 그냥 무언가 계기가 주어지면 알아서 떠오르는 구조라니 어쩔 수 없지 싶습니다.
이렇게 파란 하늘을 볼 때면 지금도 여전히 떠오르거든요.

필자는 특수전사령부, 줄여서 특전사라고 불리는 공수부대 출신입니다.
딱히 전투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아시다시피 차출시스템에 의해 보내지게 된거죠.
네, 솔직히 편하게 군생활할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라고 그렇게 빌고 빌었는데 하늘은 저의 소원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에야 그냥 인생 한 편의 기억이자 추억이 됐으니 좋습니다.
제가 현역일 때와 지금은 또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특전사는 분기마다 1회, 년4회는 반드시 강하(낙하산)훈련을 합니다.
훈련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낙하산 메고 뛰어내리는거죠.
뛰어내리기 위한 탈것도 참 다채롭습니다.
기구, 헬기, 비행기.
이 중에서 가장 아찔한게 기구예요.

보통의 강하훈련은 고공침투용이 아니라 자기가 직접 낙하산을 산개하는 방식이 아닌 뛰어내리면 4여초가 지나 자동적으로 산개되는 방식인데 위에서 열거한 탈것 중에서 기구가 가장 높이가 낮습니다. 낙하산이 산개되기 위한 조건에 아슬아슬한 높이죠.
헬기나 비행기는 자기가 뛰어내리고 나서 4여초 지나서 낙하산이 펴치지 않았다면 확인도 할 수 있고 안되겠다 싶으면 가슴팍에 달고 뛰어내리는 보조낙하산을 펼 시간 여유도 있거든요.
그런데 기구는 그럴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들 기구 강하 때는 많이들 긴장했던거 같습니다.

오늘 낙하산이 떠오른 이유는 그 느낌이 참 좋거든요.
기구 강하시에는 느끼기 힘들지만, 헬기나 비행기를 통해서 높은 하늘에서 낙하산을 타고 유유히 내려올 때, 하늘에서 보이는 풍경이나 생각 외로 느껴지는 순간의 고요함. 중력을 거스르듯 하늘에 떠 있는 그 기분은 정말 딱 이렇다라고 형용하기가 어렵죠.

지금도 가끔씩 하늘을 처다보면 그때가 떠올라서 반드시 고공낙하도 해봐야지란 생각이 듭니다. 군시절에는 월급받으며 공짜로 탈 수 있었는데 이제는 사비를 들여야 하는 차이가 발생했지만 인생 버킷리스트에 들어가버린 일이 됐네요.

불현듯 떠오른 추억의 한조각을 이야기 해봤습니다^^


日本語記事

こんにちは、皆さん。グッド・コンテンツクリエーターを目指している @goodcontetn4u グッコンです、
天気って地域によってバラバラなんでしょうけど、今日、自分の住んでいる町の空は吸い込まれそうな青空です。
ちょっとした笑い話ですが、韓国では男から話されたくない話が、
軍隊はなし
サッカーの話
そしてベストは軍隊でサッカーをした話です 苦笑

しかし、このポストの素材はちょうど軍隊の話です。
人の記憶ってのはまったくも言うことを聞かず、思い出したくて思い出すんじゃなくて、ただ何か切っ掛けが与えられると自然と浮かんでくる構造だそうなので仕方ないと思います。
こんな青空を見ると今も自然と浮かんでくるんですから。

筆者は、特殊戦司令部、短くして特戦司と呼ばれている空輸部隊(特殊部隊)出身です。
別にもともと戦闘力が高いからという理由ではなく、ランダムで選ばれたって感じです。
はい、正直に言って、軍に入る前に、できれば楽に過ごせる部隊になればいいなとそんなに祈ったんですけど、神様は自分の願いを叶えてくれませんでした 苦笑

しかし、今になってはただ人生の記憶でながら思い出になっているのでもう構わないです。
自分が現役だった時と今はまたどんなに変わっているのかはよく分からないですけど、特戦司は四半期ごと一回、年4回は必ず降下(パラシュート)訓練を行います。
訓練とは言え、実際にパラシュートを背負って飛び降りますね。
飛び降りるための乗り物もいろいろ。
気球、ヘリコプター、飛行機。
この中で一番ぞくっとするのは気球ですね。

普通の降下訓練は高空浸透用のではないので、自ら散開するタイプじゃなくて、飛び降りると4秒あまりで自動的に散開されるタイプです。
上記の乗り物の中で気球の高さが一番低いです。ヘリや飛行機は飛び降りて4秒が過ぎてパラシュートが散開されてなかったとしても確認もできて、胸元にかけている補助パラシュートを散開させる余裕もある方です。
しかし、気球はそんな暇がないです。
それで、みんな気球からの降下が決まると結構緊張しましたね。

今日、ふとパラシュートが思い出した理由は、降下の際のその感じがとても良いからです。
気球降下からでは感じづらいですが、ヘリや飛行機に乗って高い空からパラシュートに身を任せて悠々と降りてくる時、空から見える風景や案外と感じれる瞬間の物静かさ。
重力を逆らうように空に浮いているその感覚はこれだ!と言い切れないです。

今も時々、空を見上げるとあの時が浮かんできて、スカイダイビングもやってみたいと言う気になります。
軍人だった時は給料をもらいながらただで楽しめたことが今じゃ自腹を切らないといけないことになりますが、人生のバケットリストの中の一つになりました。
ふと思い出した思い出の一欠片をみなさんとシェアしたかったです 笑

Coin Marketplace

STEEM 0.20
TRX 0.12
JST 0.029
BTC 61153.73
ETH 3403.85
USDT 1.00
SBD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