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함부르크 여행기 】 기대 잔뜩!!! 소시지와 맥주의 나라 독일땅을 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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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독일 함부르크에 대한 짧은 저의 여행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겨울에 갔던 곳이고 역시 아직은 살~~짝 더운 여름이라 조금 시원한 풍경을 보여드리고자
겨울과 관련된 여행기를 올리고자 합니다.

함부르크는 한국의 부산정도 되는 곳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당히 먼곳이기도 하구요.^^
이번 여행은 출장을 겸함 여행인지라 동료들과 함께 움직이는 일정이 많았어요.

제가 머무는 곳은 Veddel이란 지역입니다.
시내는 아니지만 중심가에서 지하철로 3코스 정도면 다다를수 있는 곳이라 그렇게 변두리도 아니라고
생각해야 하겠지만 아시다시피 유럽의 나라들은 땅덩어리가 커서 그런지 조금만 시내를 벗어나도 시골처럼
보이더군요.😓

여기는 제가 묵었던 호텔이에요.
아주 아담해 보이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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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그런지 해가 아주 늦게 뜨네요.
거의 8시가 다되어서야 뜨는것 같았습니다.
독일에서의 첫 일출을 호텔방에서 보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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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날부터 눈이 내렸습니다.
많은 눈은 아니었지만 하얀 눈세상부터 본다는게 어린애마냥 좋기만 했답니다.
눈덮힌 호텔 주변엔 뭐가 있을지 한번 둘러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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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엔 큰 건물도 거의 없고 그냥 지나가는 차들만 보일뿐 정말 한산한 곳이구나 하는 첫인상이 들었답니다.
이래서 내가 지금 유럽에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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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바쁘게 보냈는데 모처럼 이런 한가한 시간을 갖는듯 하네요.
하얀 눈밭을 걸었던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고 싶은 마음이 꿀떡같았답니다.
하지만 오늘은 일행들과 시내로 가야하니 다음에...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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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는 온통 낙서가 가득하답니다.
이런 낙서를 정말 쉽게 보실수 있는 곳이 독일인듯 하네요.
아마도 유럽은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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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앞에 유일한 식당입니다.
호텔주변에는 식당 하나와 편의점 하나만 있습니다.
그것도 편의점은 일요일엔 영업을 안하더군요.
한국에선 상상도 못할일인데...😰

오늘이 일요일이라 그래서 편의점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하지 못했답니다.
내일 다시 와서 맥주랑 물이랑 몇가지를 구입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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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10분정도면 지하철역에 갈수있다는 말에 무작정 지도들고 고고!!!
독일은 독일이구나하는 생각이 저도 모르게 들더군요.
참 흔한게 폭스바겐이네요. 여기도 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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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성당치곤 꽤 큰 성당입니다.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성당의 종소리는 15분 간격으로 울리더군요.
15분엔 한번, 30분엔 두번, 45분엔 세번, 매시 정각에 네번씩 울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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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가 지나가는걸 봐서는 점점 지하철역이 가까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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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분정도 걸어서 도착한 Veddel역입니다.
이제 지하철을 타고 시청사가 있는 중심가로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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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쪽 이야기는 다음편에 계속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