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의 짜조

2020.11.07토
다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베트남 학부모님과 짜조 수업을 했습니다.

사전 경험으로
짜조를 베트남 식당에서 한 번 먹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 후 베트남 식당을 더 이상 가지 않습니다.

베트남 어머님과 함께 만든 짜조입니다.
이걸 먹어본 결과 식당 짜조는 짜조가 아니었습니다.

아ㅡ!
버섯 알러지를 이겨내며 먹고 있습니다.

어머님께 짜조 먹는 법과 제조비법을 전수받았습니다.

[먹는 방법]
ㅡ해선장을 만들어 찍어먹습니다.
ㅡ당근이나 오이 피클과 함께 먹습니다.
ㅡ상추,깻잎 등 채소와 함께 먹어도 맛있습니다.

어머님께선 짜조 한입 먹고 피클이나 채소를 따로 먹는다고 하셨습니다.
한국인인 저는 닥치는대로 넣고 쌈을 쌌습니다.
어머님이 엄청 당황해 하셨습니다.
하지만 짜조쌈밥집이 나온다면 줄을 서리라 믿습니다.

강추!

피클이 짜조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쌈이 없더라도 피클과 함께 드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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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조 속재료]
갈은 돼지고기, 당근, 우엉, 목이버섯, 당면, 노른자,액젓 약간, 후추, 소금 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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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두속 만들듯 속재료를 다져 섞습니다.
2. 쌀피에 말아 튀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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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님께서 재료비 적게 들고 많이 만들 수 있다고 적극 추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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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선장]
   간장,액젓,설탕, 고추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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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부턴 동공풀린 눈이 되어 해선장은 나오는 것을 사겠다 하니 탁월한 선택이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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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ㆍ짜조를 에어프라이어에 데우면 바삭함이 최곱니다! 많이 만들어서 냉동실에 쟁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