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바그다드 카페(사막 한가운데 어디쯤...)

in #aaa5 years ago (edited)

(Bagdad Cafe, 1987)

"바그다드 카페" 여긴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
왠지 너무나도 친숙한 이름에 카페이지만 영화속 주인공 외에는 실제로 가본사람은 이세상에 별로 없을겁니다.영화가 시작 하자마자 영화제목 만큼이나 너무나도 친숙한 애절한 calling you 노래가 사막을 배경으로 들려오고 "아 이음악이 이영화에서 나왔구나"고개를 철렁하는 순간 "야스민" 이라는 주인공이 황량한 사막을 홀로 걷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미국으로 여행온 야스민 부부
사막을 건너 라스베가스를 가려던 참 차안에서 부부싸움을 한바탕하고 홧김에 짐을 몽땅 가지고 차에서 내려 남편을 뒤로한체 홀로 황량한 사막을 걷기 시작하는 야스민 그녀가 우연히 처음 발길이 다은곳....

커피머신은 고장난지 오래고 먼지투성이 카페의 손님은 사막을 지나치는 트럭 운전사들 뿐인 "바그다드 카페"

그곳 카페와 모텔을 함께운영하는 여사장 "브랜다"

딸래미는 동네 건달들과 놀러나 다니며 콘서트 티켓값이나 뜯어가는 날나리에 골칫덩이 아들은 음악에는 재능이 있으나 어린나이에 돌싱 아빠가 되 철닥서니 없게 엄마 한테 빌붙어 살며 피아노나 띵가띵가 하는 아들에 덤으로 무능하고 능력없고 게으른 남편을 쫓아내고 더이상 이보다 나쁠수 없다는 현실을 체념한듯 앉아있는 브렌다가 혼자서 마당 한켠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그녀에 모습은 왠지 모를 이 사막과 많이 닮았습니다.

국가도 인종도 외모도 다른 왠진 너무나도 않 어울릴것만 같은 두 여인이 서로에 인생에 최악에 상황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갈곳없는 이방인 야스민은 바그다드 카페와 함께 운영되는 모텔에서 모든것이 불편하기만 한 낮선 동거가 시작됩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고 싶다

사람들은 살면서 자연스레 관계라는걸 하면서 타인을 암합리에 좋은사람, 나쁜사람 ,재밌는사람.우울한 사람 등등 자신만에 잣대로 상대방을 마음에 새겨두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늘 누군가에게 좋고 나쁜 사람이라는 타인이 나를 보는 생각보다 는 만나면 기분좋아지는 왠지 이사람과 애기하고 싶은 사람 긍정에 기운이 흘러 상대가 나로 하려금 기분좋아 지는 사람이 됬으면 하고 살면서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인데 극중 우리 통통이 아줌마 야스민은 성별은 다르지만 참 담고싶은 그런 여성입니다

자신이 상황이 어떻든 간에 아침이면 늘 기분좋게 거울을 보고 꽃단장을 하는 야스민 .손님인데도 불구하고 다음날 브렌다가 장을 보러 나간 사이에 어지러운 호텔 로비 는 물론 간판과 물탱크에 올라가 구석구석 청소하는 모습은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럽기 까지 합니다. 호기심도 강하고 상상력 또한 풍부한 그녀를 짦은시간에 브렌다의 딸,아들, 그리고 그곳에 투숙하는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게 되면서 점점 활기 찬 바그다드 카페로 변해 갑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바그다드 카페 변화에 브렌다는 처음에는 화도 내지만 그런 그녀도 이런 변화가 싫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언제나 싱글벙글 야스민이 가지고 있는 짐은 남편에 옷가지와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수 있는 마술재료 몇가지 뿐인데 .캐리어 가방에 들어 있는 마술 장비로 재미있고 행복한 마술쇼를 펼치면서 점점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바그다드 카페가 되갑니다. 모처럼 인생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브렌다와 그의 아이들, 장기투수개들,트럭운전수들, 그리고 일부러 마술쇼를 보러 오는사람들 까지 생기면서 바그다드 카페에 오는 사람들까지도 삶에 활기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이행복도 계속되면 좋으련만,
영원한 이방인 인 야스민은 불법체류자로 경찰들에게 체포되면서 결국 독일로 돌아가게 됩니다. 더이상 행복한 추억은 만들지 못하게 되지만 언제가는 다시 돌아올거란 약속 하고 떠나는 야스민

그녀들에 유쾌함을 보러 왔던 손님들도 하나 둘 씩 떠나가고 다시 처음처럼 너저분하고 우울하기만 한 바그다드 카페에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황량한 사막한 가운데 있는 바그다드 카페에서 일어나는 잠시동안에 마법같은 일들과 서로 다른 최악에 상황에서 만난 두여인이 서서히 마음을 열면서 가까워 지는 모습을 보면 약간은 거칠게 늦겨지는 남자들에 우정이 과 다르게 조금은 낫설은 여성들 만에 진득한 우정이 옅보이기도 합니다. 한 사람으로인해 마치 끝없는 사막안 길에 나타난 오아시스처럼 주변에 모든것에 긍정에너지에 생명을 불어 넣는 야스민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고 있으면 누구라도 입가에 가벼운 미소가 지어지는 정말 기분좋아지는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라스베가스에서 어디론가 통하는 중간 사막길 어디쯤 ...
당신이 있었던 그 어떤곳 보다 나은곳
막 쓰러져 버릴것만 같은 작은 카페
바그다드 카페

스크린샷(22).png

peace~
@free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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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래전에 봤는데..이 영화는 영화가 그냥 좋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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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던 일상! 지루한 일상도 어쩌면 작은변화(야스민)에서 활기를 찾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영화스토리가 정말 마술같네요~
지금 꼭 보고싶은 영화예요!!

이미 투러브맘 님은 맘이 샤방샤방 하실것 같은데요^^

얼굴도 샤방샤방함^^ ㅎㅎ

또..또.. 작업 치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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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

OST만 남았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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