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분과 식사 자리, 맛에 끌리다.

in AVLE 일상23 days ago (edited)

갈수록 소화력이 떨어져 양보다는 맛을 더 우선순위로 꼽은지는 꽤 된 듯 하다.
탱글탱글한 해산물이 가득한 팔보채와 육즙가득 바삭 탕수육이 시각과 미각을 사로잡아 즐거움이 배가된다.

중국의 문학자인 임어당은 『생활의 발견』에서 음식과 사교가 인간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는데(대학 교양수업때 교수님 말씀이 인상적이어서 임어당 이란 이름을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다), 식사 자리에서의 만남은 친밀함을 쌓는 데 매우 효과적인건 분명한 것 같다.

오늘도 좋은 분과 즐거운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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