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암호화폐 이야기] 누가~ 이 STEX 코인을 모르시~나요~? / 누가 SCTM 풀 안만드시나요?

안녕하세요, 플로리다 달팽이 @floridasnai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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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017년 중반에서 후반, 우후죽순처럼 새로운 코인들의 ICO 가 매일 매일 일어나던 시절이었습니다.
미국 개척 시대의 골든러쉬처럼 일화천금을 노리거나, 또는 나만 안사면 뒤쳐질 것 같은 두려움으로 카운트다운 해가며 여러 ICO 에 참여했었더랬죠.

그 중의 하나, STEX 가 있었더랬습니다.
탈중앙화 거래소를 내세우며, 그 이익을 배분하겠다고 하여 스캠의 의혹도 많았던 STEX.
그 STEX 가 제 이더 지갑에서 잠자는 숲속의 공주마냥 고히 자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미 투자 금액에 대해서는 다른 몇몇의 코인들처럼 포기했지만 그래도 도대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 걸까 싶어 검색을 좀 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https://www.stex.com/ 이란 거래소가 검색됩니다.
그런데 심볼이 좀 다릅니다... 거래창을 봐도 이더리움 베이스 거래만 있을 뿐 STEX 코인에 대한 정보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그럼 내가 가진 STEX 은 이미 물 건너간건가? 내가 코인 초보라 업데이트 같은 걸 안해서 사라졌나' 싶어 스팀잇에 한창 올라왔던 STEX 에 대한 포스팅을 찾아보았습니다.
2018년의 리퍼럴에 대한 글들이 좀 있더군요.
https://50xexchange.com/ 메인 사이트가 있고 https://trade.50x.com 가 거래소이더군요.
여기인가 봅니다. 그래서 배당을 주고 있는거긴 한건가 싶어 사이트를 뒤져봅니다.

페이아웃 일자가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income 이 아니라 profit 이 생겨야 배당을 줍답니다.
기대도 안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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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바이낸스에서 알트 코인들 정리한 걸로 스팀사서 SCTM 1000 개를 더 구매했고 앞으로 JJM 구매에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SCTM 임대가 시작된 것 같은데, 임대 풀 만드시는 분 계신가요?
저도 좀 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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