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장에 나의 단상 - 저는 basketball mom 입니다.
안녕하세요, 플로리다 달팽이 @floridasnail 입니다.
저는 일명 basketball mom 입니다.
아이들이 하는 운동에 따라 엄마, 아빠들을 swim mom/dad, soccer mom/dad, football mom/dad 라고 부르고 열성인 분들은 팀 티셔츠를 자랑스럽게 입고 다니기도 합니다.
한국과는 좀 다르게 12살 이하는 항상 보호자 동반이어야 하고, 18살 이하도 라이드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연습이나 시합 스케줄이 곧 부모의 스케줄이 됩니다.
저희도 아이들이 어릴 적부터 수영과 골프를 하다가 농구에 빠진지 3년이 넘어갑니다.
3년 전부터 매주 토요일을 농구 리그에 바치고 있습니다. 물론 일주일에 이틀 오후 팀 연습도 있구요.
앞으로 농구 이야기도 자주 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ㅎㅎ
아래 사진은 지난 토요일 경기 중 찍은 사진입니다.
가끔 한 아이가 넘어지거나 다쳐서 잠시 못일어나게 되면 나머지 선수들은 같은 팀, 다른 팀을 막론하고 이렇게 한 무릎을 꿇고 앉아 대기하게 합니다.
그 유래나 의미는 저는 잘 모르지만 그냥 이 모습이 제 마음을 끌어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잘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팀 스포츠를 하면서 몸과 마음이 커가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스포츠맨쉽을 배우는 걸까요ㅎㅎ 귀엽고 훈훈한 사진인 거 같습니다 :)
진정한 스포츠맨쉽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floridasnail님, 아이들이 농구를 좋아하는 군요.
저희 아이들도 농구 광입니다~~ 특히 스테판 커리 광광팬이죠 ㅎㅎ
앞으로 농구이야기 기대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눈떠서 잘때까지 농구뿐입니다 ㅎㅎ
아 부럽네요... 저희 아이들도 주변에 갈때가 많지 않아서
학교에서랑 주말만 농구를 하네요.. 감사합니다^^
신기합니다.
학생스포츠라 저런면이 있네요
운동으로 배우는 것이 많았으면 해요~
건강한 아이들로 자라겠네요. 수영과 골프에 이어 농구라니 만능 스포츠맨인데요. :)
그냥 노는 거죠 뭐 ㅎㅎ
함께하는 운동임을 주지시켜 주는 거겠죠? ^^
아이가 커가면서 좋아하는 것을 하게 해주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네, 저도 방목하는 엄마 중 일인입니다 ㅎㅎ
아 미국영화보면 부모님들이 연습경기같은데 왜 관중석에 앉아있나했더니
보호자가 동반해야되는군요 몰랐어요 ㅎㅎ
막상 경기 때는 무슨 올림픽 경기 보는 것처럼 난리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