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 - 조지아 애틀란타 여행하기 1.
안녕하세요, 플로리다 달팽이 @floridasnail 입니다.
@sunnnside 님의 요청으로 애틀란타 여행에 대해 포스팅 해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여행이라는 게 자신만의 목적과 기호가 있고 또 누구과 같이 가느냐에 따라서도 주제가 달라져서 감히 추천드리기가 조심스러운데요.
그냥 제 개인적인 여행기로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애틀란타에 거주하시는 한인분들이 참 많으셔서, 스티미안 분들도 분명히 계실텐데 아직 못 뵈었네요.
플로리다 한인들이 애틀란타에 가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관할 한국 영사관이 애틀란타에 있어서 출생신고 등의 민원, 위임장 같은 서류 발급, 여권 발급 및 갱신 등을 위해 반드시 방문해야 합니다.
또는 한인 타운에 가서 한국 음식을 맘껏 먹으며 한국 미용실도 가고 한국 마켓에서 장을 봐오는 호사를 누리기 위해서입니다. ㅎㅎ
참, 애틀란타의 발음은 "애를라나" 입니다 ㅋㅋㅋ
저희는 미국 시골에 살기 때문에 애들에게 도시의 문물을 보여주고자 대도시로 여행을 다녔었는데요, 그때마다 잘 이용했던게 바로 CityPass입니다.
각 도시마다 인기 있는 곳들의 입장권을 모아서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ATL를 선택하시면 다음과 같은 옵션이 있습니다.
성인 1인이 75불로 5 군데를 돌아볼 수 있는데요, 이 다섯 곳에서 각각 따로 입장권을 구입하면 114불에서 125불 정도가 됩니다.
한 30-40%가 절약되는 셈이지요.
간단하게 각 장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Georgia Aquarium : http://www.georgiaaquarium.org/
미국 내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수족관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수족관도 크고 주제별로 나누어져 있어서, 구경할 것이 많았습니다, 저희 가족 경우에는요^^ 비디오 상영이나 쇼 같은 행사들도 있으니, 안내 센터에서 그날의 이벤트 시간을 알아보세요.
Georgia Aquarium 바~로 건너편에 World of Coca-Cola 가 있습니다.
- World of Coca-Cola : https://www.worldofcoca-cola.com/
여기 재미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코카콜라는 애틀란타의 한 약사가 약국에서 만들어 팔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곳이 코카콜라의 고향입니다. 코카콜라의 역사 박물관인 셈입니다.
마지막에 재미있는 것은 시음장입니다. 대륙별로 시판되고 있는 모든 코카콜라 회사 제품들을 맘대로 양껏 마셔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정말 종류가 많고 희안한 맛도 많더군요 ㅎㅎ
마지막에 이곳을 나가면서 코카콜라 오리지날 병 제품을 하나씩 줍니다. 출구는 기념품점으로 이어져 있구요, 온갖 코카콜라 디자인의 제품들을 팔고 있습니다.
picture from World of Coca-Cola
내일을 위해서 오늘은 이만... 좋은 하루 되세요
@floridasnail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요며칠 오프라인의 삶에 치중(?)하다보니 온라인의 삶에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 -;;;
미국은 저에게는 아직 먼나라이지만 멀지 않은 시일에 가보게 될 듯합니다.^^ 그 전에 유용한 정보를 얻겠습니다~^^
@remnant39 님, 안녕하세요^^ 저는 온라인, 특히 스팀잇의 삶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오프라인의 삶에 게으르지 않나 반성하던 참이랍니다 ㅠㅠ
여행은 언제나 설레이죠~
와우와우! 애틀랜타 여행 전에 필독해야겠어요 ㅎㅎㅎ 정보가 별로 없어서 고민중이었는데 희소식!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기대할게용 ㅎㅎ^^
멋진 여행 만드시는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영화 바람과함께사라지다의 배경이 애틀란타라고 하던데 저도 가보고 싶네요!! 😁
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작가인 마가렛 미첼이 살던 집도 애틀란타에 있습니다.
아~ 가보고 싶습니다. 언제쯤 갈려나 ㅠㅠ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요 ㅎㅎ
부럽습니다.^^
애틀랜타~~여행 하고 싶어지네요~
코카콜라가 애틀랜타가 고향이었군요~
잘보고 갑니다~
네, 애틀란타가 참 매력적인 도시에요^^ 제가 사는 곳은 아니지만 ㅎㅎ
아 코카콜라의 고향이 애를나나(?) 였군요^^ ㅋㅋㅋ
citypass 저런건 참 좋은것 같아요! 샌드위치 먹으러 미국한번 가야하는데...ㅋㅋ
굿밤이요^^
꿈꾸면 언젠가는 이루어질 거예요^^
'애를라나' ㅋㅋ 미쿡느낌 물씬 나네요.
코카롤라는 약사가 만들어서 약국에서 만들어서 팔았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아무 생각없이 마시던 콜라가 심오한(?) 역사가 있었네요 ㅎㅎ
아직도 비법이 공개 안되었다던데요 ㅎㅎ
여행가기전에 꼭 기억둬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시로의 여행도 좋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소개해주셔서 왔어요^^
코카콜라 매니아로서 나중에 기회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네, 언젠가 기회가 되시길 바래요~
가보기 싶지 않은 곳입니다
일단은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지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집 가까운 곳도 찾아보면 좋은 곳이 많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