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진 한 장과 단상 - 지평선을 바라보자
안녕하세요, 플로리다 달팽이 @floridasnail 입니다.
어릴 적부터 지평선을 보는 것이 소원이었다. 아무 것도 없는 곳에 서고 싶었다.
산이 많은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대지와 하늘만이 오롯이 만나는 곳...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 살면서 매일 보는 도시의 라인말고 정말 아무 것도 없는 적막한 지평선...
지금은 원하면 아무때고 아무데서나 볼 수 있다. 그래도 질리지 않다. 늘 감사하다.
아무 말없이 그저 바라만 볼 수 있는 지평선, 하늘과 구름이 있어 좋다.
가끔 침묵하고 싶을 때...
가끔 모든 것 내려놓고 들판에 서있는 것도 좋겠네요
네, 하늘만 바라봐도 이 세상 욕심부릴 일이 없다는 걸 느껴요 ㅎㅎ
앗 플로리다님! ㅎㅎㅎ 좋은곳 살고계시네요 와...
제게는 좋은 곳이지만 다른 분들은 심심하실거예요 ㅎㅎ
좋으시네요
네, 조금 느리게 살고 있습니다 ㅎㅎ
아프리카? 지평선을 본다는건 새로운 경험인듯합니다.
플로리다입니다. 다음엔 사막을 보고 싶어요^^
멋집니다. 전 내몽고에서 지평선을 본 경험이 있죠. 잊을 수가 없어요.
와~ 사진속 풍경이 아주 예술 인데요. 너무 아름답네요. 평화로와 보여요~
자연이 제일 위대한 예술이죠^^
조용하고 평화롭고.. 플로리다의 공기가 느껴지는듯 합니다.:)
한적하고 심심한 곳이죠^^
그렇군요. 그저 바라만 볼 수 있는 지평선... 멋집니다.
아늑하고 평화롭게 보여요.
하늘을 하늘이라 불러주지 않아도
땅도 자기의 소유를 드러내지 않아도 좋은
처음부터 넉넉히우리인 것을...
공감합니다. 있는 그대로 충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