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의 인물은 오스트리아의 핵물리학자 리제 마이트너(Lise Meitner)입니다. 비엔나 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두 번째 여성이었으며, 독일의 첫 여성 물리학 교수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고등학교에 여학생의 입학이 허용되지 않아 개인적으로 공부를 해야만 했으며 여성에게 대학이 개방되지 않았을 때는 화장실과 기타 시설을 이용하지 못했지만, 꾸준한 연구로 평생 150 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2년 발견 된 109번째 원소는 ‘마이트너륨’으로 명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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