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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페이를 왜 개발하게 되었는가?

그동안 여러 스팀 앱을 개발해왔지만, 내가 필요하다고 느낀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커뮤니티가 원하는 앱을 만들어 보자고 정하고 만든 것이 수달페이다.

증인방에 증인들이 힘을 합쳐서 커뮤니티가 원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지만,

조용히 묻혔다.

증인들은 새로운 서비스로 스팀의 문제를 타파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 당장의 스팀잇 사이트 개선이나 기반 서비스 개선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그러한 것도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커뮤니티가 원하는 서비스, 새로운 사용자들이 원하는 서비스 개발도 반드시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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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우리는 많은 서비스를 가졌었다. 스팀페이 앱부터 테이스팀, 스팀 기반으로 여러 서비스들이 시도되었다.

그 중 유일하게 남은 것이 스팀월드다.

스팀잇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유저가 사용하는 서비스일 것이다.

월간 기준 2만명 정도가 방문한다고 나온다.

사람들이 스팀월드에 방문하는 이유가 있다.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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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페이의 목표는 애초부터 스팀월드와 같은 커뮤니티가 원하는 대중적 서비스가 되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스팀은 암호화폐이며, 사용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결제앱이 필수다.

스팀페이앱 출시때 글을 보면 엄청난 관심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팅금액도 금액이지만, 댓글이 140여개가 달렸다.

그만큼 결제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수달페이는 스팀페이보다 더 큰 목표를 가지고 개발되었다. 스팀페이가 오프라인 거래만 지원한다면 수달페이는 에스크로 기능을 도입해서 온라인 거래도 지원한다.

또한 스팀 생태계를 개선시키고자, 에스크로 에이전트 등록제를 채택했다. 증인 노드를 돌리는 사용자들의 수익성을 개선시키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또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게 다양한 청구서 획득 방법을 지원한다.

수달페이 모든 기능을 설명하기에 너무 내용이 많다.

중요한 것은 수달페이는 스팀월드와 같은 커뮤니티가 필요로하며, 커뮤니티의 사랑을 받는 서비스가 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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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스팀 개발 상황은 좋지 않다. 그나마 묶여 있던 DAO 펀드가 일부 풀려서 스팀잇 사이트 개선에 사용되고 있는 것은 대행이다.

그 물꼬는 내가 텄다. 잠자던 DAO 펀드 사용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쿠폰 거래 서비스인 ETAKOO였다.

결국 증인들의 기본 기능 개선이 집중하자는 의견으로 펀드 지원은 무산되었다. 유사한 스토어 기능이 수달페이에 탑재되었다.

중요한 것은 서비스 개발에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금 세상에 아무리 좋은 앱을 내놔도 마케팅이 안되면 사장된다. 스팀 서비스는 더욱 심하다. 투자자든 DAO 펀드든 개발을 뒷받침해줘야 한다.

스팀 서비스 개발 및 운영에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분은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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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팀도 꽃을 피울 때가 되었다. 과거 코인 불장에 잠시 타오른 것은 꽃을 피운 것이 아니다. 그저 꽃을 피운 것처럼 보였을 뿐이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진정한 꽃을 피워 보자!

• 개발자
• 커뮤니티
• 투자자
• 재단

모두 힘을 합쳐야 최소한의 경쟁이라도 해볼만 하다. 그런데 지금 상황은 어떤까?
개발자 따로 개발하고, 커뮤니티는 뭉치지 못하며, 투자자는 스타트업에 투자하지 않고, 재단은 손 놓고 있고.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커뮤니티가 나서서 바꾸려는 시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팅 서비스로 수익을 내는 것도 의미있고 중요하지만 더욱 성장하기 위한 노력도 반드시 필요하다.

스팀이 3류 소셜 서비스로 남아 있어야 하는 이유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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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은 수달페이를 스팀월드와 같은 서비스로 만들어 보겠다는 것이니 많은 성원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pennsif
@steemcurator01
@steemit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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