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883 - 간만에 호수공원
간만에 호수공원에 왔습니다. 봄에는 꽃구경하러 와야 하는 곳이죠. 지금은 벚꽃 시즌이니까요. 마누라도 가고 싶다고 하여 같이 다녀왔어요. 컨디션은 좋지 않다고 하여 짧게 들렀다 왔어요.
막상 와보니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을 장소를 찾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호수 근처 사람이 적은 곳에 와서야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윗 사진이 바로 처음에 찍은 거죠. 적당히 푸른 날씨에 적당한 하얀 구름들... 그리고 곳곳에 핀 꽃들... 그냥 봐도 기분이 좋은 곳입니다.
하늘은 푸르지만, 햇빛은 쎄지 않았습니다. 산책하기 최적의 날씨였죠. 어제 비가 내린 이유는 오늘 같은 날을 위해서였나 봅니다.
앉을 자리가 있었다면, 앉아서 더욱 편하게 호수를 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돗자리를 가지고 오는 거겠지요? 예쁜 호수와 꽃을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았다는 점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코로나가 아직 유행 중이니 나들이는 조심조심 해야겠지요? 가능하면 다음 주말에도 와볼까 합니다.
비내린 후
벚꽃 많이 내렸쥬...
@xeldal 봇또구만유~^^ ㅊㅋㅊㅋ
운이 좋았죠.. 감사합니다.
사계절이 있다는 것은 큰 선물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