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806 - 사무실 바깥에서 보이는 노조 집회 준비
점심 먹고 사무실로 돌아와보니 바깥으로부터 군가(?) 비스무리한 음악소리가 크게 들렸습니다. 오늘도 집회가 있나...? 창 밖을 보니 몇몇 사람들이 집회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무슨 일인지는 잘 모르지만, 같은 건물에 입주한 회사에 불만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보입니다. 노동조합에 소속된 사람들이죠. 이들은 노조의 힘을 가지고 집회를 여는 방식으로 그들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노조 가입을 못 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지요. 비노조원에 속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들이 얄밉게 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집회와는 별개로 강남의 거리는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이 평화는 거저 얻는 게 아니죠. 사회 구성원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