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1168 - 오랜만에 다시 가본 청계천

조금 일찍 퇴근해서 종로에 방문하는 날이 가끔 있었지만, 최근에는 거의 그러지 못 했습니다. 시간을 전혀 못 낼 정도로 바빴던 것 같지는 않은데... 시간 관리가 잘 안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시간 단위로 무슨 일을 했나 적어보는 걸 다시 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낮에 밀도 있게 시간을 쓰고, 저녁이 있는 삶을 누려야죠. 저녁에 공부를 해도 좋고, 책을 읽어도 좋으며, 나들이를 가도 좋습니다. 어쨌든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을 잘 쓰는 것만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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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청계천에 왔습니다. 이 곳은 한번씩 오고 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좋지만, 꽃이 피는 봄에 오면 더 좋은 거 같아요. 지금 겨울이 한창이니 봄도 머지 않았지요. 또 정신없이 일하다 보면, 봄은 금방 올 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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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로 내려갔습니다. 겨울 바람이 매서웠지만, 자주 올 수 있는 곳이 아니어서 추워도 걸어 보았어요. 봄이 오면, 좀 더 여유있게 걸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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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반대편에서 모전교를 다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사람이 별로 없네요. 봄이 오면, 또 다시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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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안 얼었어요??

다행히(?) 얼진 않고 잘 흐르고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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