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캣일상] 플라스틱 대란을 피해 김밥만들기

in #kr8 years ago

해외여행을 할 때 가장 즐거운 순간 중 하나는 ‘멋진 마트에서 장보기’에요.
그 나라만의 가지각색의 컬러풀한 채소,과일을 보는 즐거움이 크거든요.
땅에서 갓 따온것처럼 풍성하게 올려져있는 채소더미를 보면
먹기도 전인데 상큼한 군침도 돌고요. : )

반면 우리나라 대형마트는 대부분 소포장이 되어있어
조명에 비닐이 번쩍번쩍 거려요.

‘대체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불필요해 보이는 과대포장을 하는걸까?’

라는 의문을 가질때면
“포장을 해야 상품가치가 높아보이고, 또 그렇게 묶어 팔아야 수익이 더 크다”라는
답변을 들어온것 같군요.

결국 2018년 올해는 대대적으로 쓰레기 대란, 플라스틱 대란이 보도되고있네요.
다들 혀를 끌끌 차며 “이렇게 될 줄 알았어”라는 반응이에요.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서 왜 우리는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은거지?

여튼, 오늘 장보러 마트를 갔는데, 비닐포장들 사이에
잎까지 달린 날것 그대로의 “푸른 당근”을 발견했어요!
너무 반갑더라구요.
IMG_2338.JPG
더 예뻐보이기도 했구요. 당근의 잎도 샐러드,무침, 부침개 등으로 해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소비자들도 쓰레기(플라스틱,비닐,스티로폼)사용 없이
원하는 양만큼 장 보는걸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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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많은 쓰레기를 만들어내는 소비패턴 지겹다...
해외에는 이런 니즈를 이미 파악하고 현명한 소비를 권잘하는 마트도 이미 있어요.

독일에 Original Unverpackt 라는 슈퍼마켓은
아예 플라스틱,비닐을 사용하지 않는 마켓이라고 해요.
독일에 배출되는 1년 쓰레기 중 대부분이 음식물,생필품 포장지,플라스틱 용기임을 알고
두 여성 창업자분들이 아이디어를 낸거죠.

original-unverpackt_-jendrik-schroeder_-foto6.jpg
(출처-Original Unverpackt 홈페이지)

여튼 미세먼지도 좋은 화창한 주말! 포장되어있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채소를
사려고 노력을 하며 장을 봐왔습니다.
일요일날 김밥 만들어서 공원으로 나들이 가려고용!
아쉽게도 다음날인 오늘! 비가 와서 나들이는 가지 못했지만…ㅠ.ㅜ
김밥은 맛나게 만들었습니다.이런 소소한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 좀 더 실천하는 소비자가 되야겠어요.
미세먼지도 없고, 쓰레기도 덜 나오는 세상에서 프레쉬하게 살고 싶거든요 ㅎ

모두 주말 마무리 잘하세용~~ +=+

IMG_235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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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침에 김밥먹었는데 ㅋㅋ
그나저나 푸른 당근 생소하지만 신기하네요 꼭 구매 할 것 같습니다ㅋㅋㅋ오히려 저 방식이야 말로 진짜 친환경 아닐까요

푸른 당근 넘 신선해보이죠? 프레쉬해보이기도하고, 저 당연한걸 왜 우린 신기하게 봐라보는건지
그 시각이 신선하기도 하구요..;; ㅎㅎ

잎까지 달린 당근을 보니 반갑네요, 더 싱싱해보이기도 하고요~ 마지막 사진에 김밥도 무척 맛있어 보이는데요? :)

오늘 마트갔더니 당근은 아직 잎달린 당근으로 팔더라구요~
그 외의 채소는 아직 없어서 아쉽기도했다는...
저런 방식으로 우리나라도 대중화되면 참 좋겠어요

신기하네요.
이번주말에 식사를 준비하면서 저랑 와이프가 얘기했던 얘기를 그대로 풀어내시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마트에서 장을 보고오면 텅비어있던 분리수거 박스가 가득차게 됩니다. 어쩌면 그렇게 포장을 많이 하는지 정말 너무 심하다 생각이 들곤합니다. 사는사람도 파는사람도 그리고 국가도 모두에게 이득이 될것이 없는 이런 포장이 사라지면 좋겠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같은 생각을 나누셨군요. 아마 더 많은 분들이 이걸 원하지 않을까요...?
목소리를 많이 내서 사회가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오늘도 호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짱짱맨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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