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 and 샐러드 뷔페 - 양산 쿠우쿠우
디자인 공원에서 물놀이 후 작은 아이의 상태가 심상찮습니다.
몸을 잔뜩 구부린채도 배가 아프다며 신음을 하는데, 열도 없고 토하지도 않아 약을 먹이고 좀 지켜보는데, 아이 스스로 병원에 데려다 달라고 합니다.
아이 입에서 병원에 가자는 얘기가 나온다는건 정말 아프다는거죠.
서둘러 응급실이 있는 병원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근처에 부산대 병원이 있긴 하지만 정말 긴급이 아니면 엄청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서 다른 응급실로 가기로 합니다. 그런데 가는 도중에 아이는 차에서 잠이 들어 버리고, 잠을 잔다는건 상태가 호전이 됐다는 얘기인지라 주저주저 하는데, 얼마간 잠을 자고 일어난 아이가 배고프다는 얘기를 해서 마침 지나는 길에 스시와 샐러드 뷔페인 쿠우쿠우가 보여 일단 들어갑니다.
양산 쿠우쿠우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석산리 1422-3
예전에 별로 기억이 좋지않아 한동안 찾지않던 집인데 사람들이 바글바글합니다.
주말성인 :18,900원 초딩 12,900원 유아 6,000원 입니다. 고기도 아닌데 18,900원을 받는걸 인정할수가 없네요.
상태가 삐리리한 초1 작은 아들은 유치원생으로 둔갑시킵니다. 어차피 많이 먹을것도 아니고 실제로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는..
전엔 평일에 왔던터라 먹을만한 것들이 별로 없었던거 같은데 스팸초밥 새우튀김 초밥등등 저의 초딩 입맛에 맞는 음식의 종류들이 많네요.
요건 큰아들의 접시구요.
이건 와이프의 접시입니다.
음식은 이것저것 담아봤구요.
생맥주가 공짜지만 오늘은 너무 피로한 탓에 술이 땡기지 않아서 패스~~~~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육회와 샐러드 몇가지입니다.
냉소바 한그릇과 죽 한그릇만을 가져온 작은 녀석은 몇 입 먹더니 실하게 한번 토하고 식사를 중단합니다.
상태가 영~~ 아닌것 같아 보입니다. 저런 모습이 참어색하네요.
아이의 상태가 상태인지라 입장 35분만에 와이프의 와플을 마지막으로 식사를 마칩니다.
혹시 입원을 시켜야하나 할정도로 아이의 상태를 걱정했는데 잘 자는걸 보니 괜찮은것 같네요.
어린아이라 더위에 땡볕에 너무 오래 노출되어서 생긴 일시적인 거 였나 봅니다.
맛집정보
쿠우쿠우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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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teemit.com/kr/@virus707/0-42-4-1-2-3
4주차에 도전하세요
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안녕하세요 muksteem 전국 맛지도 등록 알림봇입니다. 본문에 있는 주소 [대한민국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석산리 1422-3]로 본 글이 먹스팀 전국 맛집 지도에 등록되었습니다. (혹시 주소가 틀리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확인하러가기먹스팀 맛집 지도는 https://muksteem.com에서 이용가능하며, 새롭게 업데이트 됐습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약소하지만 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docudai-jun님의 포스팅으로 테이스팀이 더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어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길 바라며, 보팅을 남기고 갈게요. 행운을 빌어요!
서울 송파에서 살 때 쿠우쿠우 여러번 갔죠 ㅎㅎ
꽤 만족스러웠던 뷔페로 기억합니당 ㅎㅎ
주말 음식은 괜찮네요. 근데 첨 갔던 평일디너는 정말 별로였던 기억이
더위에는 조금만 안좋은 음식을 먹어도 어린 아이는 어른보다.
약해서 빨리 오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수영하고 배가아프니 수영장 물을 먹었을수도 있어요.
아무쪼록 빨리낫기을 바랍니다.
수영장물을 먹긴 먹었어요. 그래서 그것때문에 아픈가도 했었네요.
다행히 아프지 않았다니 마음이 놓이네요.
덕분에 맛난 식사도 눈호강 했습니다!
아이들은 회복도 엄청 빠르긴 합니다. 자고 일어나니 쌩쌩
아무래도 체했었나봅니다. ㅠㅠ 배고프다해놓고 먹지도 못하고 가슴이 아프네요. 전 이제 빕스나 아웃백보다 쿠우쿠우가 낫더라구요. 종류가 엄청나고 맛도 괜찮더군요.
예전에 갔을때보단 졸유가 훨씬 많아지긴 했더라구요. 평일과 주말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아프다면 고민스러울때가 많습니다.
외상은 보이니 판단이 쉽구요..
다른 곳은 주의가 많이 필요하죠. 아직 어리니 더 깊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중국에 겉이 살때 와이프는 반의사 수준이였네요.
중국 의료 환경이 좋지 않아서..
건강한 여름 되세요
역시 체하지 않았었나 싶네요. 아침에는 완전 멀쩡해진걸 보면
다행이군요.
우리 애들도 가끔보면 놀때 아파서...
건강한게 가끔은 최고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와와~ 넘나 맛나겠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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