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건달 - 건달로 사느냐, 무당으로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in #aaa4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버들붕어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박수건달"입니다.
2013년도 개봉했던 조진규 감독의 작품입니다. 영화관에서는 보지 못하고 케이블 영화를 통해서 보게 되었는데요.

나름 내용이 흥미로운 설정입니다. 건달보스가 무당이 된다는 설정 자체가 코믹영화답게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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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코미디 한국 127분 2013 .01.09 개봉

감독 : 조진규

출연 : 박신양(광호), 김정태(태주), 엄지원(명보살)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줄거리

건달로 사느냐, 무당으로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보스에게 신임 받고, 동생들에게 사랑 받는 엘리트 건달 광호(박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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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부러울 것 없이 승승장구 하던 그의 건달 인생에 ‘그 분’이 태클을 걸었다?!
호시탐탐 광호를 밟을 기회만 노리던 태주(김정태)의 칼에 맞고 순식간에 바뀐 운명선 때문에 낮에는 박수무당, 밤에는 건달의 투잡족이 되어버린 광호!

하지만 존경하는 보스 가라사대, 쪽 팔리면 건달 아니라 안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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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아침에 부산을 휘어잡는 건달에서 조선 팔도 최고 ‘신빨’ 날리는 박수무당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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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과 무당 두가지 일을 하느라 바쁜 박신양~~
투잡 뛰는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죠. 게다가 자기가 무당인걸 숨겨야 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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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하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연기파 배우입니다. 그런 그가 무당 역활까지 소화를 하다니..근데 화장한 무당의 박신양은 얼굴이 웬지 안 어울렸어요. 아마 보통 접하는 무당이 여자무당인데 여자가 아닌 남자무당이 화장을 하고 나와서 평소에 보지 못했던 모습이여서 그럴수도 있을듯 싶네요.ㅋㅋ

특히 조폭이 신내림을 받는다는 설정 자체가 정말 참신하고 웃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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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코미디 영화라는걸 대번에 알수잇져 ㅋㅈㅋ나름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다소 엉성한 연출이 조금 거슬리더군요. 그냥 단순하게 코믹영화로 웃긴 재미를 주려고 했으면 괜찮을텐데 감동까지 주려고 했던게 불찰이였던거 같아요. 웬지 억지 감동?? 아쉬운 연출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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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씨 연기도 괜찮았어요. 나름 파격 변신이라고 할수 있었습니다.여배우로 이런 코믹 연기 선보이기가 쉽지 않은데 말이죠^^

그리고 김정태 배우도 웃음을 엄청 줬었습니다. 아마 이 영화에서 박신양과 김정태가 코믹 요소를 제대로 표현한듯 싶었습니다.그리고 조진웅 배우의 코믹 연기도 일품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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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성균은 지금은 널리 알려진 배우였지만 이때만 해도 신인같은 배우였어요. 너무 재미있는 연기를 보여줬답니다.ㅋㅋ

아주 재미있게 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던 영화입니다. 재미로 보기에 딱인 영화.. 그 이상은 바라지 마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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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영화 엄청 웃으며 봤던 기억이 납니다.

TV에서도 가끔 해주더군요. ^^

끝까지 본적은 없는거 같아요.
이상하게 집중이 안되서 ~ 다시 끝까지 봐야겠어요

우리나라 영화는 항상 감동을 주려는 게 문제인 갓 같아요.

박신양의 연기 폭이 꽤 넓다 느꼈고 재밌게 봤었어요.^^

재밌으면 장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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