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R] UseB 방문 후기: 8월 예정 알파 버전의 기대

@roadofrich 의 최근 글 Road of Rich (ROR) 게임 개발과정 중간 공지 및 업데이트 내용 에서 공지되었듯이 알파 테스트가 한 달 정도 남았습니다.

ROR의 경우 스팀엔진을 통한 외부 프로젝트 펀딩의 첫 사례이자 첫 성공 사례인데요, 그래서 외국 커뮤니티에서도 꽤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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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ROR팀의 일원인 UseB 팀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ROR팀은 크게 3개의 팀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jayplayco님의 [RORS] 로드오브 리치 - 스팀기반 SRPG 게임 출시 예정 를 참조하시면 좋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ai-channel이 기획, 디자인 등을 맡고, UseB가 블록체인 관련 기술적 사안들을 처리하며, zip lab이 게임 개발 관련 부분을 담당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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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무래도 게임 관련 내용은 UseB 팀 분들과의 대화에서는 많은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습니다. 게임 진척 상황과 컨셉 등을 들을 수 있었고, 유명했던 게임 "거상" 을 벤치마킹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 "거상" 게임에 대해서 알아보면 훨씬 더 ROR 이해가 쉬울 것으로 보입니다.

• 전에 @kopasi님께서 Nextcolony가 성공 사례인 O-game을 벤치마킹했기에 성공 확률이 높아 보인다는 말씀을 하셨던 것이 기억나더군요. ROR도 성공 사례를 따라가는 만큼 어느 정도는 흥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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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 이코노미와 기타 게임 디테일들의 경우, 아직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예전 드럭워나 Nextcolony의 느려터진 속도에 질린 저로서는 일반적인 게임 플레이는 블록체인에 올리지 않고 처리하고, 거래 등과 같이 돈이 얽힌 부분만 블록체인에 올릴 것이라는 계획에 매우 찬성하는 바였구요.

자세한 사항은 게임 구성, 기획 등을 주도하는 @ai-channel 쪽과 대화를 해야 알 수 있을 듯 한데, 알파 테스트 전에 디스코드로 문의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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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는 2차 세일도 완판했고, 게임 개발도 잘 진행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최대한 빨리 알파 버전을 내서 테스트를 해야 한다는 것에 UseB 분들도 동의하셨기에, 8월에는 ROR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