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안녕하세요 @danbain 입니다.
요즘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있고싶을때가 많이 있습니다. 가만히 누워서 이불덮고 뒹굴뒹굴하고싶네요. 아마 타고난 게으름이 너무 강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5:30 기상
6:00 출근
20:00 퇴근?

을 무한반복을 하다보니 내가 일을하는건지 일이 나를 하는건지 모르게 지내고 있네요. 올해는 특별하게(?) 설날과 추석 모두 일하게되네요. 물론 수당은 없습니다. 혹시나 잠깐의 여유가 생기면 그만둘까바 이렇게 일을 시키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고있네요.

쉬고 싶다는 생각도 있지만 일을 해야한다면 돈이라도 받았으면 하는 생각을 하다가 괜한생각이라 자기 합리화를 시키며 다시 일을 합니다. 다들 이렇게 일하니까 나도 그냥 가만히 일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내 생각이 이러이러하다 라고 말해야하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말을 한다고 변화가 생길거 같지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