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sunmoo 님의 사과를 받아들이겠습니다.

in #kr7 years ago (edited)

(이선무님의 포스팅에 단 댓글을 옮깁니다.)

사과는 받아들이겠습니다.

진행되어 온 과정이 있기에 님이나 저나 앙금이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래도 더 이상 상황이 나빠지지 않고 수습될 수 있다면 감사히 이 사과를 받아들이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 역시 화가 나서 선이 넘는 발언을 했다면 그 역시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감정에 못 이겨 쓴, 이성적이지 못하고 또라이처럼 보였을 수 있는 글들 역시 모두 수정하겠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서 유감입니다. 제가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저는 님이 스팀잇에 기여한 큰 공로만큼은 매우 잘 알고 있는 사람이고, 님의 입장 역시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일리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제 넘는 참견이겠으나, 조제리님과 이선무님 사이에는 전에도 이런 일이 많이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두 분의 관계는 님의 말씀처럼 이성적인 관계인지 또라이 같은 관계인지, 아니면 애증의 관계인지, 혹은 사업자적 동반자 관계인지 잘 판단이 안 됩니다.

다만 두 분의 일은 두 분의 일로, 혹은 주위에 피해가 오면 그 피해를 받은 사람들과 1:1 로만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랬다면 저 같은 억울한 피해자의 참전을 막아서 주목조차 받지 못할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지 않았나 아쉽습니다. 이 일로 모두 마무리 짓고 전처럼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일에 유감을 표합니다.


ps

이 포스팅의 보상은 이벤트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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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사태가 해결되는 것을 보고 스팀잇의 자정능력과 미래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글만 썼는데 이제 투자자로서 본격적으로 스팀파워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완벽한 해결은 아닌거 같고, 계속 나아가긴 하는 거 같습니다. 물론 저는 훨씬 전에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오늘은 출근이 늦었습니다~

네. 오늘도 고생하시길. ㅎ

평소 @dakfn님의 글을 즐겨 읽던 뉴비라 이번 일로 마음을 많이 다치신 게 아닌지, 스팀잇 활동에 회의를 느끼시는 건 아닐지 걱정했습니다. 사과를 받으셔서 다행이에요. 드리고 싶은 말씀이 많은데 아직 초보라, 또 다른 분들께서 좋지 않게 보실까봐 걱정이 되어 결국 다 지워버리게 되네요. 앞으로도 글 자주 올려주시길 기다리겠다는 인사를 드리며 글을 마무리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이 다치긴 했습니다. 뒤통수를 맞았으니 아프지요. 그래도 쓰러지진 않습니다. 스팀잇과 저들의 행위는 별개입니다. 저는 저만의 플랜이 있고 그 때까지 기다릴 겁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곧 포스팅으로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이라고 말하긴 그렇지만 마무리가 되어 다행입니다.

아직 마무리가 안 된 것 같은 사항들에 대해서는 제가 포스팅으로 계속 언급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이번 건과 별개의, 아마도 일의 근원이 된 입장차이에 대한 내용일 것입니다.

말씀하신데로 한번으로 끝날 성장통이 아니기에 저도 많은 우려가 됩니다. 그래도 초심 잃지 마시고 쭉 가다보면 더 나은 미래가 보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희망을 걸어보네요. ㅎ

넵.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모두 해결될 일이지만, 그 시간이 아직 지나지 않았기에 일어나는 일들 같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 셨을텐데 마무리 되가고 있는것 같아 다행입니다.
다른피해자 분들도 해결 잘되셨으면 합니다.

저는 봉합했지만, 토의는 더 확대되지 않을까 싶네요.
건전한 방향으로 토의가 이루어지고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근본적으로 지금 이 문제가 100% 해결될 수 있는 사항이 아니기에, 더더욱 안타깝습니다 . 제각기 입장이 있기 때문에 ㅠㅠ

마무리가 되어가는 느낌이라 다행입니다
다운보팅에 대한 보상도 잘 받길 바랍니다 ㅠㅠㅠ
많은 문제가 있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풀어나가면 좋겠네요

솔직히 좀 덜닦인 듯 찝찝함이 남아 있습니다.
여진이 계속되는 듯 하고,
저 역시 이 건과는 별개로 긴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저도 찝찝하긴하더라구요. 확실한 답이 나온문제도 아니고...
또 다시 문제가 될 이야기거리니까요 ..ㅠㅠ
긴 후기 기대하고있겠습니다 ~

근본적으로 스팀잇은 돈이 걸려있는 SNS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오해가 많이 빚어지는 듯 합니다

이번 한 번으로 마무리 될 일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상대를 바꿔가며 일이 빚어질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들지만 일단은 다크핑거님이 얽힌 일이 일단락 지어진 것에 대해서 참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능력이 걸출해서 낭중지추가 되다보면 여기저기서 날아오는 반향이 꽤 있습니다 :) 글을 너무 잘 쓰셔서 주목을 받으시다보니 생기게 된 일 같아요

앞으로도 특유의 날카롭고 시원한 글 계속해서 집필 부탁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글보다는 그냥 스파 임대 받아서 돌 맞은 것 같습니다.
여전히 저들은 무상 임대 받은 스파에 대해 매우 안 좋게 보고 있는 듯합니다.
어차피 셀봇도 안 하는데 이런 스파가 개인적 이득에는 무슨 의미인가 싶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으니 좀 더 부지런히 모두와 나누며 궁극적 이득을 통해
커뮤니티와 저 자신에게 기여를 해 볼까 합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빨리 정리가 되어가는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감정의 골이
깊을수 있기때문에..

저는 됐지만 나머지는 별로 안 된것 같더군요.
이대로 끝났다고 하기도 뭐하고.. 사건이 구질구질 끄는거 같으니
저도 구질구질한 글로 소회나 풀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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