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야기 해도 될까요? 회산한우 ㅣ 강릉

제가 오늘부터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전략을 취하려고 합니다. 이유는 비밀이에요.^^
어찌어찌 하다 보니 밥때를 다 놓쳐서 저녁 7시가 넘어서야 한 끼를 하게 되었답니다. 오늘의 굳은 약속을 지키려, 지난번 방문했었던 회산한우식당에 갔어요. 정말 배가 아주 고파서 정신없이 후다닥.......
가서는 "저 밥공기 주지 마세요. 밥 안 먹을 거에요." 얘기하고나니 저 국물 하나로 될까 싶어, 고기 파는 곳을 어슬렁거리면서 "혹시 수육은 팔지 않나요?" 했더니 내년부터 시작한답니다. 그런가보다 하고 먹고 있는데......
고기를 한 접시 주시는 거 아니겠습니까?
"어머, 그럼 얼마를 더 내면 될까요?"
괜찮다고 하십니다. 이런 감사함이.......
그래서 저는
"앞으로 2주 동안 여기 와서 밥 먹을 거에요."
하면서 열심히 고기를 국물에 말아서 먹고는........
아주 깨끗하게 먹고는......
계산하러 갔는데,
카드를 안 가지고 갔던 것입니다.
세상에,
구이 고기를 사 먹을 것처럼 했고,
공짜 고기까지 먹어놓고서는,
돈이 없다 합니다. 제가요.
정말 챙피해서,
언능 가서 보내드린다 이야기 하고 입금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전화 드렸습니다.
감사한다고.
그랬더니 사장님 웃으시더이다.
맛집정보
회산한우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우와~~~ 요즘시대에 맞지 않은 친절한 사장님이시네요!!!! :)
그러게요. 거기 분들에게서 친절함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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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배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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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오늘 식사는 하셨나요?
주변분들에게 좋은 크레딧을 쌓으셨나봅니다. 포스팅한 글들을 보면 저라도 식사비용 나중에 받아도 된다고 했을거 같네요. 사진으로만 봤지만 얼굴에 나쁜사람 아님이 쓰여져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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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 참가하셨군요. 사진 - 예쁨. 음식 - 맛있어 보임. 총평 - 가보고 싶음! 이 정도면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노릴 수도 있겠는데요? @cyberrn님의 우승을 바라며, 보팅을 두고 가요. 행운을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