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육아]아이들과 서울 나들이
첫째가 다시금 팔찌를 만든다고 재료 산다고해서 떠나는 서울 나들이...
동대문 시장에서 팔찌 재료 사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버스를 타서 그런가 둘째는 버스에서 내내 밖에 구경하느라 정신이없습니다.
뭐그리 볼게 있다고 ...(아빠는 몇년째 출퇴근하면서 보는 풍경입니다.)
쇼핑 시 작~
둘째는 제몫이네요 ㅎㅎ 첫째와 아내는 열심히 재료 사러 돌아다니고 아빠는 아빠대로 몇바퀴를 돌면서 둘째의 체력을 뺍니다.
물건은 다 샀으니 이제 배를 채우러 갑니다.
동대문 시장에서 한정거장정도 청계천을 따라 걸으면 그 유명한 광장시장을 만날 수 있지요
청계천에 뭔 잉어가 그리 많은지 아이들 발걸음이 더디기만 합니다.
광장시장하면 빈대떡이지요
오랜만에 왔는데 빈대떡이 거의 뭐 피자인줄
명불허전의 빈대떡을 비오는날 먹으니 술이 술술술 배는 터질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놀라고 맛에 놀라고
결국 주섬 주섬 빈대떡 포장까지하고 돌아왔네요
휴일 참 알차게 보낸거 같습니다 . ㅎㅎ
아이공ㅋㅋ 무심코 들어왔다가
이 시간에 육회와 빈대떡 사진을 보게 됐네요 ㅠㅠㅠ
꼬르륵....ㅎㅎㅎㅎ
배달의 민족 어플을 켜야하나... 'ㅡ';;; ㅎㅎㅎ
크흐... 본의아니게 식욕을 불태워 드렸네요 ㅎㅎ
역시 광장시장하면 빈대떡과 꼬마김밥이죠👏👏
오우 꼬마김밥 ㅋㅋ 근데 나중에가면 안시킬거 같아요 꼬마김밥인데 꼬마들은 안먹고
첫째는 육회만 둘째는 고기완자만.... 그냥 셋트하나면 될거같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