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아빠] 아사삭 오이맛고추무침 만들기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아빠 @cookingpapa 입니다.
제 사무실 근처 쌈밥집에서는
밑반찬으로 오이맛고추무침을 주는데
그게 너무 맛있어서
본 메뉴보다도 그 오이맛고추무침
먹는 즐거움으로 그 식당을 갑니다.
어느 날은 그 반찬이 떨어져서 안나오면
바람맞은 데이트족처럼..
기댈 곳 없이 가슴이 허해집니다.
그 맛이 그리워 마트에서 사옵니다.
재료
- 오이맛고추 5개
- 된장 1 큰술
- 고추장 1 작은술
- 간마늘 1/2 작은술
- 매실액 1 작은술
- 참기름 1 작은술
- 참깨 1 작은술
- 양파 1/4 개
- 파 약간
※ 된장이 너무 짜면.. 양파를 넣어 약화시킵니다.
※ 더 단걸 좋아하시면 올리고당이나 설탕 첨가.
양파를 잘게 썰어 놓아요.
냉동실에서 꺼낸 파도 잘게 썰구요..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오이맛고추도 적당히 썰어..
※ 고추를 짧게 썰면,
고추와 양념장이 잘 어우러지는 장점이 있고..
길게 썰면,
양념장에 의해 고추가 물러지는 속도가
늦춰지는 장점이 있으니..
상황에 맞게 고추 길이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부어
잘 섞어주면.. 이 또한..
간장게장 못지않은 "밥도둑" 입니다.
밥을 먹는데 냠냠 소리가 안나고
아사삭 아사삭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아삭이고추라고 하는군요..
Cheer Up!
thanks~^^
요즘 요런 밥도둑만 올리시니 구미가 당기옵니다 !
손맛이 참 좋으신 것 같아요!
자주 가신다는 쌈밥집... 저도 가보고 싶은걸요~~^^
서울대 후문 쪽, 샤로수길 초입에 있는데..
서울대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엄청 가는 맛집.. 쌈밥집입니다~^^
아~ 맛나겠다.
이거 꽈리고추로 만드셔도 맛있어요.
대신... 꽈리고추는 얇아서 많이 만드심 안되구요. ^^
아~ 그런가요..? 한번 꽈리고추로 해 먹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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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아삭 아삭 소리가 나는것만 같아요!!~
쿠킹파파님 레시피로 내일은 저도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
결심했어요. 이번 주말에는 @rosaria님의 윙튀김 해먹기로 !
밥을 엄청 먹을 수 있겠네요. 아삭아삭 소리와 함께 ^^
잭슨피자만 하겠습니까...? ^^
우와 정말 좋아하는 오이 무침 이군요.
군침이 꿀꺽 넘어갑니다.ㅎㅎ
밥도 같이 드셔야죠...? ㅎ
저이거 식당에서 나오면 엄청 먹는건데^^
ㅋㅋㅋ 저두 이거 엄청 먹어요. 수차례 리필... 맛있어서~^^
쿠킹파파님은 밥도둑을 정말 잘 아시는거 같습니다^^
보기만해도 입에 침이~~추르릅
밥도둑 잘 알면.. 배가 밥뚜껑 되는데요... ㅠㅠ
저 맛난 반찬을 저희집에선 저만 먹는다는 사실이 슬프지만 절 위해 오로지 절 위해서만 만들어먹어봐야겠어요 .. 이시간 침 꼴딱 넘어가네요
많이 좋아 하시는군요.
그렇다고 이 시간에 야식하시면 안되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