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아빠] 어릴 적 골목에서 사먹던.. 당고 만들기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아빠 @cookingpapa 입니다.
어릴 적.. 겨울 밤 골목에는..
몇가지 큰 소리가 걸어 다녔죠.
"찹쌀~떠~억~~~ 메밀~무~욱~~~"
"당고~~~ 당고~~~"
그 당시에는 팥당고를 주로 먹었는데..
오늘은 간장 당고를 만들어 봅니다.
당고(団子)에 대하여.. (네이버)
당고(団子)는 본래 다양한 곡물가루를
모아서 만든다는 의미에서
“모으다”, 혹은 “모이다”라는 뜻의 한자 당(団)과
“분말”을 뜻하는 한자 ‘분(粉)’을 써
‘団粉’으로 표기하였다.
하지만 후에 작고 둥근 당고의 모양을 따
한자 ‘粉’이 “작다”란 뜻의 한자 ‘子(자)’로 바뀌어
오늘날과 같은 ‘団子’라는 표기가 일반화되었다.
찹쌀 경단 만들기
찹쌀 경단부터 만듭니다.
찹쌀 한 컵, 설탕 1큰술, 소금 약간을
잘 섞은 후에..
따뜻한 물 6큰술을 조금씩 넣어가며
익반죽을 합니다.
반죽이 약 200g 되는군요.
20g 씩 떼어서 동그랗게 만드니..
10개가 나옵니다.
물이 펄펄 끓을 때..
찹쌀 경단을 넣어 익힙니다.
약 5분 정도 끓이면
다 익어서 위로 뜹니다.
건져내어.. 찬물로 식힙니다.
얼음물로 하면 더 좋습니다.
찬물로 식힌 찹쌀 경단을..
나무 꼬지에 꽂습니다.
그런데.. 1개는 어디로 갔을까요?
어차피 짝도 안맞아...
제가 맛을 보느라고
홀라당 먹어 버렸습니다.
경단만 먹어도 맛있군요~^^
간장 소스 만들기
전분가루 1큰술에 물 2큰술을 섞어
녹말물을 만듭니다.
냄비에 간장 2큰술, 맛술 2큰술,
설탕 2큰술을 섞어 끓이다가..
녹말물 2큰술을 넣고 끓여서
농도를 진득하게 조절합니다.
간장 소스 완성입니다.
경단에 소스 바르기
찹쌀 경단에 붓고
골고루 묻혀 줍니다.
붓으로 발라도 됩니다.
그릇에 담으니..
골목에서 팔러 다니던 당고가 아니라
그럴듯한 요리 같군요~^^
당고 먹으면서..
어릴 적 겨울로 돌아가 봅니다.
서로 더 먹겠다고
형들과 싸우던 그 때가
그리워지는 밤입니다~^^
posting : Nov 25, 2017
Cheer Up! 음~? 흥미로운 포스팅이군요.
와 쫄깃쫄깃 맛나보이네요 ㅎㅎㅎ
쿠킹파파님은 집에서 이렇게 맛난걸 많이 만드시니
아내분께서 호강하시겠어요 헤헤 :))
만들기도 쉽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겠네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이런 게 당고군요, 당고하는 말을 처음 들어봤네요 ㅎㅎ
어떻게 저 당고 당고 당고
손이 닿을락말락이 아니라 찰싹 붙어도
그림의 떡이네요.
꼴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