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그시절... 지금은 사라진(?) 것들 (부제 : 미래에는 무엇이 사라질까요?)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코인판이 휘청휘청(특히 에오스... ㅠㅠ)하는 것을 보며...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고 강제 행복회로를 굴리던 중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서 포스팅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제가 어린 시절 때 주위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었던 물건/기술 등이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것이 많습니다.

생명주기가 극히 짧았던 것도... 삐삐라던가...

위와 연관지어, 현재 활발히 쓰이고 있는 통화(돈), 기술, 매체
(네이버라던가...)등이
앞으로 10년 후에도 존재할까?

틈 날때마다 정부와 매체로부터 투기(?)의 대상으로 까이고 있는
암호화 코인이 불과 몇 년 후에는 "국제 통화"로써
활발히 쓰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미래는 신이 아닌 이상 "어떻게 될 것이다"라고 예측할 수는
없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지금 우리가 활발히 쓰고 있는 상당수의
기술/물건이 미래에는 도태될 것이라는 것이죠...

이런 취지에서(암호화 코인의 화이팅을 위해...)

지금은 사라진 물건/기술에 대해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1.다이얼 TV

채널을 돌리려면 다이얼을 드르륵 돌려야 됩니다. ㅋㅋㅋ
선호 채널 돌려서 맞추기가 힘들었어요... 이걸로 "판관 포청천"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음량조절도 다이얼로 맞췄더랬죠 ㅋㅋㅋ

2. 삐삐

저도 초등학교 6학년 때 잠시 쓰긴 했는데...
90년대는 엄청난 삐삐의 호황기였죠 ㅋㅋㅋ
그러다 핸드폰(폴더...등)의 등장과 함께 사라졌다는...
시티폰이라는 역사를 스쳐간 물건도 있었다는...

3.마이마이

마이마이가 뭔 줄 아세요? ㅋㅋㅋ
휴대용 카세트입니다. 카세트 테잎 넣어서 ㅋㅋㅋ
음악 같은 걸 들을 수 있죠 ^^
초등학교 다닐 적에 친구들이 많이 가지고 있어서
사달라고 그렇게 어머니한테 졸랐는데 안 사주심 ㅠㅠ
친구가 마이마이로 서태지와 아이들 노래를 듣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4. 플로피디스켓

학창 시절 필수품이었습니다....
컴퓨터 숙제를 항상 플로피디스켓에 담아서
내야 했죠 ㅋㅋㅋ 3.5인치 플로피디스켓...
이 디스켓에 게임을 불법 복사 하기도 했었고...
많은 추억이 있네요 ^^

5. 전화카드+공중전화박스(거의 안쓰는...있기는 있음)

제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공중전화는 꽤 많았고...
애들도 전화카드는 꼭 들고 다녔었죠...
요새는 학생들도 스맛폰이 있으니 필요없겠죠?
저 고등학교 때부터 폴더폰(?) 이 조금씩 퍼졌던 기억이
있네요... 걸리면 맞고... 물론 저는 없었지만...

그 밖에...

종이신문, 편지지 등등...
현재까지는 사용하지만, 예전에 비해서 입지가 좁아진 것들이 많죠...

앞으로는 어떤 미래가 펼쳐질 지 알 수는 없으나....

좀 더 살기 편한(육체적으로...) 세상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인도 대박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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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와,,저 티비!!!채널 돌리는 재미가 있었는데 도도독!! 하고 ㅋㅋ''진짜 추억이네요ㅜㅜ

드르륵의 추억이 ㅋㅋ
나오는 채널도 몇개 안 되었지만
보물 1호였죠 ^^

해외 여행 갈 때 환전 할 필요 없이 결제 관련 코인 카드 하나 들고..
포켓 와이파이 필요 없이 덴트나 에어토큰 이용해서 데이터 사용하는..
부자 백수 라이프가 오겠죠 웅님 ? :-)

네 ㅋㅋ 코인 화이팅입니다.
부자 백수 라이프를 위하여!

하...추어속의 물건들이네요...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납니다!
미래의 어느시점엔 저또햐 사라져 있겠죠...! 언젠가는~

ㅋㅋㅋ 그렇죠... 저도 사라져 있겠죠
사라지기 전에 코인 대박나는 걸 보고 사라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
그걸 다 쓰고 죽고 싶네요

와... 마이마이 ㅋㅋㅋㅋ
완전 추억돋네요
그리고 올리신걸 다아는 저도 슬프네요 ㅠㅠ

ㅋㅋ 저와 비슷한 세대시군요 ㅠㅠ
늙어서 슬픈 ㅠㅠ

TV 채널 다이얼 손잡이 빠져 없어지면 뻰치로 잡아 돌렸던 시절 ㅋㅋㅋ
공중전화에 동전 바꿔 넣던 저는 언제 시대 사람인가요 ㅠㅠ

ㅋㅋㅋ 그래도 그 때는 작은 것에도 소소한
즐거움이 있었던 듯 합니다.
지방이라 심지어 sbs도 안나왔다는 ㅠㅠ
스맛폰을 누구나 쓰는 지금 참 편리한
시대른 살아가고 있구나 하고
느낍니다. 이제 더 편해지겠지만요^^

기억에서 사라지지 말라고 이 스팀잇에 영구 박제 하시죠 추억들을 ㅋㅋㅋ

네 ^^ 가끔씩 추억 시리즈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카드 진짜 오랜만에 보내요^^
수학여행가서 집에 전화한다고 친구들이랑 저거 사서 나눠쓰고 그랬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ㅋㅋ

네~ 저도 전화카드 친구한테 빌려썼던 기억이 나네요 ^^
아직도 쓰는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추억에 잠겨 봅니다. 참 재밌는 시절이었는데....

그 시절 봤던 만화와 외화가 기억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브이 마샬의 환상특급 등 ㅋㅋ

저런 물건 버리지말고 좀 둘걸 그랬어요ㅠㅠ
다 소중한 추억인데!!!
특히 삐삐 다시 갖고 싶네요 ㅋㅋㅋ

ㅋㅋ 집 뒤져보면 나올 수도 있겠는데요. ㅋㅋ
제건 아버지가 쓰다가 준 까만 삐삐였는데 ㅋㅋ
아저씨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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