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룸 자본주의-금융지식#6] 미국 금융위기의 주범

파생상품이란 무엇인지 생소하기만 하고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듭니다.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드려보겠습니다

파생상품이란?

사과가 있습니다. 이 사과를 통해 사과식초, 사과파이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냅니다.

파생상품에는 선도계약, 선물, 옵션, 스왑이 있습니다. 사실 하두 다양하고 어려워서 다 설명할 수도 없습니다. 가장 쉬운 선물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농부가 사과농사를 짓습니다. 농사가 잘될지 안될지 보장할수 없는 상황. 한 업자가 사과 개당 100원을 보장해 준다라 제안을 합니다.

만약 사과가 100원을 넘는다면 농부의 손해이고 100원이하가 된다면 업자가 손해를 보게되겠죠.
예측할 수 없는 행운을 기대한다는 점에서는 도박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파생상품은 실제 2008년에 발생한 미국 금융위기에 주범으로 꼽힙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
대출업자는 주택을 담보로해서 대출해준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에 돈을 받을 권리를 증권으로 만들어서 투자은행에다가 팔았습니다. 투자은행은 모기지론에서 파생된 상품들과 모기지론을 값지 못했을 경우를 대비한 상품까지 전세계에 판매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빚을 갚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서브르파임 모기지가 부실해지고 만 것입니다. 파생상품의 원재료가 부실해 졌으니 이를 뼈대로 우후죽순 만들어진 파생상품들이 부실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죠

결국 이를 판매하고 투자한 베어스턴스와 리먼브라더스는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이것 뿐만이 아니라 이 피생상품과 연결되있던 또 다른 부실 파생상품들 까지 전세계의 투자자들에게 팔려나간 상황, 전세계 금융시장이 동시에 마비가 된것입니다.

이러한 파생상품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3년간 파생상품 거래량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전세계 거래소의 27%를 차지하고 있죠..

파생상품은 썩은 사과를 성한 사과와 섞어 파는것과 같습니다.
멀쩡한 상품들고 보이지 않는 부실한 파생상품을 섞어 파는 것이지요

그러니 일확천금의 망상은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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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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