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랑(Illang: The Wolf Brigade 2018)> review

원본 이미지 출처 : 1, 2, 3

한국, SF, 15세 관람가, 2시간 19분
감독 : 김지운
출연 : 강동원(임중경 역)
한효주(이윤희 역)
정우성(장진태 역)
김무열(한상우 역)
한예리(구미경 역)
최민호(김철진 역)
신은수(빨간모자소녀 역)
최진호(대통령 비서실장 역)
이제연
심소영(섹트1조원)
김명기(특기대원 1)
허준호(이기석 역 특별출연)

CGV신촌아트레온 2관
2018.07.28.(토).08:30
2.35:1시네마스코프관
2018 451th 극장관람 영화
7월 CGV신촌아트레온 X COOL ENOUGH STUDIO 굿즈 이벤트
The MIRROR

오프닝 워너브라더스 제작 투자
루이스픽쳐스 배급

<곡성> 관람시 21세기폭스 로고가 처음 뜨는 순간
상영관 잘못 들어온 줄...ㅋㅋ
요런 느낌은 워낙 해외 제작 투자가 늘어 요즘은 없지만...ㅋㅋ

김지운감독님 <인랑> 너무너무 오랜 기다림에 만남...
오시이마모루작가님 원작마저 보는것을 미뤘건만...
너무나 오랜 기다림에 너무나 기대감이 컸었던...

아~! 놈놈놈 이후로는 감독님의 작품이 점점점점 더
끊임없이 추락하고 있는 불안한 느낌은 뭘까?
트리오가 너무가 강해서...
2음절 제목 작품은 잘 안되는 것일까?
<밀정> 좀 실망감에 이어
<인랑> 마저 이럴 줄이야... 아뿔사...ㅠㅠ

이른 아침 신촌아트레온으로 원정관람
음향 시스템이 매우 좋은
중저음에 최강인 Klipsch 사운드 시스템~!

음악감독님 모그님의 긴장감 박진감
찌릿찌릿한 귀를 아프게까지하는 불쾌한 음향효과마저
그대로 전해오는 만족감은 있었음~!

오프닝부터 정우성배우님 나레이션으로
2029 미래의 한국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어마어마한 해설을 해줌...
어금니 꽉 깨무는 새는 발음에 가끔 자막처리가 필요

광화문 광장
이 시대에도 특기대를 투입하기 전
진압함에 있어서 애초에
과거의 치욕스런 역사마저 답습하지는 않았다
(MB 산성 미친 방벽이 없다)

TAXI와 버스 좀 특이하다...

이 시대에도 지불 수단은 지폐 화폐 으잉?
암호화폐 또는 전자화폐가 아니고?

한국영상자료원 홍보대사 한예리배우님♥
(영자원 매 상영 시작 전 김종관감독님 제작 리드필름 매번 한예리배우님 영상으로 만남 ㅋㅋ 거울 숏 매우 인상적)
파격적으로 등장해 주셔 완전 반가움~ ^^

이에 앞서 한효주배우님의 등장부터는...
뭐랄까 앵글과 톤앤매너 그 자체를
배우 중심에만 두려고 하고
매우 늘어지는 지루함 마저 아 이럴려고
이 영화를 기다렸나 하는 자괴감마저...
특히 인랑의 배경을 돋보이게 하려는
빨간 후드의 소녀 이야기를 하는 장면은...ㅠㅠ

남산 N타워(미래의 이름은 무엇일까?) 거울 숏은
압권이닷~!
오손웰즈감독님 <샹하이에서 온 여인>1947
엔딩시퀀스의 거울 숏 오마쥬하는 굉장함~!
이모개 촬영감독님~ ^^

김무열배우님은 얼굴살을 확 빼서
매우 날카롭게 보이며
아주 땡땡땡한 연기를 보여줌에
매우 돋보임...
그러나 여성 따귀 때리고 욕설 장면은 확 짜증남~!

왜 이 영화를 관람하면서
배우님들이 영화의 소재에
묻혀버릴 정도로
소진되고 소비되어야만 했을까 하는
안타깝고 아쉬움이 남는다...

왜 강동원배우님 혼자 인랑으로
대항하고 있을까?
한효주 배우님 주변에 모인
7인의 인랑은 뭘 하고?
백설공주와 7난장이???

원작에 대한 부담감이 너무 컸을까?
아직 원작을 보는것을 미뤘지만...

영화의 완성이
모든 파트의 화음이 울리며
그 폭발함에 있을텐데...
뭔가 조율이 안된...
감성의 폭발이 아닌...
파열음과 파편들만 남는다...

너무나 안타깝다...

이렇게 제작 투자를 받고도
이런 결과를 낼 수 밖에
없었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승전 ♥한예리배우님♥

Created by : mipha thanks :)

Created by : mipha thanks :)	항상 행복한 하루 보내셔용^^ 감사합니다 ^^ '스파'시바(Спасибо스빠씨-바)~!